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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세톤 배합 중 폭발'…정읍 원단공장서 화재로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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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세톤 배합 중 폭발'…정읍 원단공장서 화재로 1명 사망

정읍의 한 원단공장에서 아세톤 배합도중 폭발을 일으켜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숨졌다. ⓒ전북경찰

정읍의 한 원단공장에서 불이 나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숨졌다.

28일 오후 12시54분께 전북 정읍시 북면 한교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A모(29)씨가 숨졌으며, 공장 내부 기계와 원단 등을 태워 7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공장내에는 근로자 2명이 폴리우레탄 원단에 아세톤 배합 작업을 중이였으며, 갑자기 폭발을 일으켜 근로자 1명 대피하고 A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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