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읍면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8일 ‘어르신의 행복한 영화관 첫나들이’를 가졌다.
이날 가람영화관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90명을 모시고 마동석, 이동휘 주연의 영화 ‘부라더’를 무료 관람했다.
지난달 18일 동지역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에는 읍면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홀로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노인분들에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영화관을 처음 방문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독거노인지원센터 생활관리사들이 동반해 관람하는데 불편사항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할 계획이다. 또 가람영화관에서는 팝콘 및 음료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읍면 학생들을 위한 ‘우리학교 즐거운 영화관 나들이’는 읍면지역 초․중․고등학교 29개교 1730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중 평일주간 시간을 이용해 학교별로 무료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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