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는 삼척지역 전통행사인 2018 삼척정월대보름제 행사기간 중 제례행사에 쓰일 신주를 마련코자 27일 삼척시청 본관 로비에서 신주미(神酒米) 봉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양호 삼척시장, 정진권 시의장, 김대화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장을 비롯한 삼척전통주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로 협찬된 신주미는 삼척전통주연구회와 함께 우리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1년 365일 만수무강 기원과 재해예방, 주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더욱 신성하게 하는 의미에서 신주빚기에 사용된다.
신주미는 삼척정월대보름제 제례행사 제주 및 정월대보름날 ‘귀밝이술마시기’행사에 제공되어 시민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체험하게 된다.
이날 행사 세부내용은 신주미 봉정문 작성, 성미 협찬 사진 및 영상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신주빚기에 쓰일 신주미 협찬은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삼척문화원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가족당 4킬로그램에 대하여는 신주 교환권을 배송한다.
신주빚기는 오는 12월 8일 오전 11시 도계 점리 문화영상촌(삼척전통주연구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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