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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화력건설반대 범시민연대, 발전소 백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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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화력건설반대 범시민연대, 발전소 백지화 촉구

석탄화력발전소 지역피해 강조

강원 삼척석탄화력발전소건설반대 범시민연대(상임대표 이붕희)는 21일 삼척 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 백지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범시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 전환 적임자로 발탁되었음에도 대기업의 눈치를 살피며 일관된 정책 수행을 못하고 있다”며 “탈석탄 탈원전 정부 방침의 선봉장 역할을 맡은 장관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삼척 포스파워는 사측의 매몰 비용을 빌미로 석탄화력발전 계획을 고수하고 있다”며 “동양파워 발전사업권 인수 당시 산재한 많은 문제점을 간과하고 잘못된 사업 책임을 모두 정부에 떠넘기는 등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척석탄화력발전소건설반대 범시민연대 회원이 21일 삼척시가지에서 삼척석탄화력발전소 건설반대 피켓시위를 펼치고 있다. ⓒ범시민연대

또 “거짓과 술수로 삼척 시민을 기만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거짓을 진실이라 말하며, 몇몇 포스파워 앞잡이들의 여론 선동으로 삼척시민들을 사분오열 시키는 기업을 향토기업이라 인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민들은 남부발전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의 막대한 피해를 이미 목도했다”며 “대한민국과 삼척의 미래를 위해 정부는 당장 대기업과의 협상을 중단하고 석탄화력발전소 신규 건설을 백지화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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