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연말연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이란 슬로건을 통해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모금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 및 출향인사는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강원영동MBC 등에서 운영하는 성금 접수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금융기관별 사랑의 계좌 및 전화 ARS 및 공동모금회 홈페이지 온라인 모금도 가능하다.
또한, 삼척시는 내달 21일 시청 본관 1층 시민회의장에서 일일 순회 모금행사를 갖고 모금운동을 통한 개인기부 저변확대로 풀뿌리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지난해 삼척시 현금·현물 포함 3억 2800만 원을 모금해 공동모금회로부터 12억 400만 원을 배분받아 저소득가구의 긴급지원,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저소득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함께 해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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