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의 나눔사업인 ‘제79회 모아사랑 태교음악회’가 10일 오후 2시 30분 삼척문화원 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삼척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성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삼척시, 큰빛교회, 남양유업, 몽드드, OH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저소득가정, 장애인, 탈북민, 다문화 가정 임신부 및 미혼모 등 모두 1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태교음악회는 전문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참가한 임신부 전원에게 가방, 젖병, 배냇저고리, 분유 등 필수출산용품 12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유모차, 아기띠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삼척월드휴먼브리지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임신부들에게 태교음악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주고, 출산용품 무료지원으로 경제적으로도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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