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읍·면지역 초·중·고생과 독거노인들에게 무료로 영화관람을 제공하는 ‘행복한 영화관 나들이’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홀몸어르신과 영화관람을 진행한다.
이날 18일 오후 1시 30분 가람영화관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90명을 모시고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관람할 계획이다.
‘홀몸어르신의 행복한 영화관 나들이’는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지원센터와 연계해 평소 영화관을 경험하지 못하였던 어르신을 대상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차량으로 노인생활관리사가 인솔해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영화를 상영하는 사업이다.
홀로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노인분들에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르신들 중에는 영화관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은 만큼 관람하는데 불편사항이 없도록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드릴 계획이다.
또한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읍면 학생들을 위한 ‘우리학교 즐거운 영화관 나들이’는 읍면지역 초·중·고 29개교 173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중 평일주간 시간을 이용해 학교별로 무료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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