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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제22회 민둥산 억새꽃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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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제22회 민둥산 억새꽃 축제’ 개최

오는 22일~내달 29일, 민둥산서 진행

강원 정선군 민둥산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남면 민둥산 운동장 및 민둥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민둥산 억새꽃 축제는 등반대회를 비롯해 억새밭 빨간 우체통 사진전, 정선아리랑 공연, 소원성취 달집 태우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선 남면에 위치한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로서 가을 억새 산행지 이자 국내 대표 철도관광 산행지로 유명한 곳이다.

▲민둥산 억새. ⓒ정선군

해발 1119미터 민둥산은 8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66만여㎡에 달하는 광활한 능선이 억새로 뒤덮혀 가을이면 은빛과 황금빛 물결이 가을바람과 함께 일렁이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민둥산은 가을이면 은빛과 황금빛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산을 찾는 등산객들과 함께 호흡한다.

민둥산 억새는 특히 오전과 오후 가을 햇살을 받으며 은빛으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으며, 해질녘에는 석양과 함께 황금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포토 마니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듯 가을 억새꽃이 연출하는 은빛과 황금물결의 황홀한 장관을 눈으로 보고 몸과 마음으로 느끼며 힐링을 즐기위해 기차여행객은 물론 가족단위 및 연인, 친구, 모임 등 민둥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매년 30만 명에 달한다.

민둥산 정상을 오르는 길은 4개 코스가 있으며, 이 가운데 남면 증산초등학교를 출발해 쉼터를 거쳐 정상에 이르기까지 왕복 3시간이 걸리는 코스가 가장 인기다.

이외에도 능전~발구덕~정상, 삼내약수~갈림길~정상, 화암약수~구슬동~갈림길~정상에 이르는 코스가 있으며 민둥산은 가을이 되면 꼭 가봐야 할 가을 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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