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함승희)가 지난 16일 평창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강원FC와 전남드래곤즈의 축구대회에 강원도 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30여명을 초청해 축구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번 초청행사는 강원도 향토기업인 강원랜드와 강원FC가 문화·체육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도내 폐광지역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은 사인회, 레크레이션 게임 및 사진 촬영을 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고,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일과 13일에는 삼척 동막초등학교와 태백 태서초등학교에서 ‘강원랜드와 강원FC가 함께하는 일일 체육교실’이 열렸다.
강원랜드 사회봉사단원들과 강원FC 소속 선수들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기본기 강습, 헤딩패스게임을 하며 축구의 재미를 전하고 아이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일체육교실은 오는 26일에는 정선 남선초등학교, 10월 23일에는 영월초등학교에서 계속된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아이들이 경기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뛰는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페어플레이 정신과 지역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도내 향토기업으로서 강원FC의 창단원년인 2009년부터 메인스폰서로 공식 후원하며 강원FC의 선전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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