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제11회 강원도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이 ‘가자 희망의 꿈, 아이들의 행복을 키워주는 원더플 삼척’이라는 주제로 오는 9일 오전 10시 삼척문화예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민임)가 주최하고 삼척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귀철)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개막식 행사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3보병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동인권선언문 낭독, 아동복지 유공자와 모범 아동·청소년 표창, 인사말씀, 다채로운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도내 18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및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는 공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회,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영화관이 없는 지역의 아동에게 영화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삼척의작은영화관인 가람영화관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황순원 소설 ‘소나기’를 관람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홍보 및 체험을 위한 ‘그린에너지페스티벌’이 이번 축제와 병행 개최되어 미래에너지 체험과 배움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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