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위탁운영자로 농업회사법인 ㈜도솔친환경축산(대표 김태연)이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폐광지역 중·소상공인 및 지역 농업인들의 판로 확보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난 2014년 12월 정선군 신동읍 예미농공단지 내에 냉장·냉동시설, 물류창고, 농·특산물 전처리 시설 등을 갖춘 중소유통 공동구매 물류센터를 완공했다.
군에서는 그동안 경영악화로 운영이 중단 되었던 정선군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위탁운영자를 ㈜도솔친환경축산으로 선정했다.
계약일로부터 3년간 위탁운영을 맞게 될 농업회사법인 ㈜도솔친환경축산은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기업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식자재마트 운영은 물론 정선군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등 경쟁력 있는 물류센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군에서는 이달 중 내부시설물 및 위‧수탁 협약서 제규정 정비를 마치고 협약을 체결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증표 지역경제과장은 “물류센터 운영 정상화를 통해 정선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안정적 생산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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