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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대표 소통창구 ‘100인 시민위원회’ 제4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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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대표 소통창구 ‘100인 시민위원회’ 제4기 출범

임기 1년간 주요정책에 목소리…지역경제·환경복지 등 5개 분과

여수시의 대표 소통창구 100인 시민위원회 제4기가 5일 출범한다.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출범한 100인 시민위원회는 시 주요정책의 입안 과정부터 시민들을 대변해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 2014년 제1기 출범 후 100번의 회의를 통해 146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지난 2014년 8월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기 100인 시민위원회 출범식 모습.

특히 풍력발전 허가기준 마련과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 조성 방안 제시 등은 시민위원회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제4기 100인 시민위원회는 5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내년 9월 4일까지 기획행정, 지역경제, 환경복지·녹지, 도시교통, 문화관광·교육 등 5개 분과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15일간 시민위원을 공개 모집했다. 이후 각계각층의 시민 참여를 위해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원을 확정했다.

시는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4기 시민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제3기 활동성과 보고, 감사패 수여, 제4기 시민위원 위촉장 수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시민위원회에는 ‘시민 여러분이 시장입니다’라는 철학이 그대로 반영돼 있다”며 “굵직한 현안뿐 아니라 소소한 업무라도 시민생활과 관련 있는 내용은 꼭 시민위원회의 의견을 듣겠다”고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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