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김양호 시장)와 (사)대한치어리딩협회(회장 이선화)는 1~3일 삼척 해변 특설 경기장에서 ‘2017 삼척 월드 비치 치어리딩 마스터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도의 재정 후원으로 열리게 된다.
먼저 첫 날인 1일에는 전야제(해외초청 치어리딩 팀 공연과 삼척시민 문화 공연 등 전야제가 펼쳐지며 둘째 날인 2일에는 본행사로 ‘2017 삼척 전국 치어리딩 스포츠클럽 대회’가 국내 90여 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또 마지막 날인 3일에는 ‘2017 삼척 월드 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에 러시아와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8개국에서 온 100여 명의 치어리더들이 화려한 율동경연을 펼치게 된다.
삼척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보조금 3억 원을 지방비와 1:1로 대응하는 조건으로 3년간 최대 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치어리딩 특화도시로써 국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6일 오후 1시 50분부터 KBS 1TV 녹화 중계되며 페이스북 대한치어리딩협회 페이지를 통해서는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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