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이나 근로인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광양시 최고 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
기업인과 근로인의 기를 살리고 기업 사랑과 산업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수상은 각 부분별로 1명씩을 선발된다.
‘최고 경영인상’은 기업 성장력과 지역 산업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수출 경쟁력, 사회 공헌활동 등 5개 항목을 평가하고 ‘최고 근로인상’은 기능인의 성실도,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기여도, 사회공헌도 등 3개 항목을 심사한다.
또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과 산업재해 및 근로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 사회공헌도 4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기업 대표는 추천기준에 적합한 CEO 및 근로자에 대한 추천서,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광양시청 투자유치과로 제출하면 되며,
추천기준과 세부사항, 구비서류는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을 병행하고,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후 12월 종무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4% 지원과 행․재정적 지원사업 우선지원 및 추천, 시 주요행사 초청,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균 기업지원팀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해 기업인들과 근로인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기차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최고경영인상과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삼진기업 대표 이인성과 성암산업(주) 대표 한승훈을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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