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보건소가 9월 5일부터 주2회 12주간 다시초등학교에서 ‘키짱 몸짱 주니어 건강 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29일 협약을 체결했다.
‘키짱 몸짱 주니어 건강교실’은 나주시가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희망학교를 신청 받아 저신장, 저체중,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영양 등의 건강행태가 취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평생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대상 아동들에게 유산소 및 순발력 교육과 짐볼을 이용한 유연성 등을 지도하고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과 함께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양교육으로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경희 다시초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나주시보건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 신체활동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리라 기대하며 아이들은 평생의 기틀을 잡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보건소와 협력해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보건소 선해병 소장은 “아동의 건강관리 소홀문제는 발육부진, 발달지체, 비만 등의 신체발달 문제에서 학업문제, 인지발달의 문제, 우울 및 불안 등과 같은 정서적·사회발달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며 “아동의 건강문제는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는 만큼 건강습관실천이 중요, 어린이들이 자기 주도적 평생건강관리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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