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피노키오와 오염맨’ 인형극을 개최했다.
공연은 인형극단 ‘하늘’의 진행으로 마술공연, 뮤지컬식 복합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손씻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를 365일 생활화해야 된다고 일깨워 주었다.
또한,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교육도 실시해 손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생활 수칙으로 수인성 감염병, 인플루엔자, 감기, 유행성 결막염 등 각종 감염병 대부분을 손씻기로 50~70% 예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즐거운 내용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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