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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동서발전, 도계 발전용 무연탄 사용확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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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동서발전, 도계 발전용 무연탄 사용확대 협약

‘에너지 분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지난 28일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바이오화력 본부(본부장 박윤옥)와 2017년도 배정된 발전용 국내무연탄 잔여 물량에 대한 사용협의를 포함한 ‘에너지 분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충남서천화력발전소 폐쇄 및 강릉영동화력발전소 신재생 연료교체에 따른 발전용 국내 무연탄 사용량의 급격한 감소로 탄광 근로자의 감원 등 폐광지역은 급격한 경기침체로 존폐 위기에 섰다.

삼척시에서 주변 화력발전소의 발전용 국내 무연탄 사용을 중앙정부 및 국회 등 수차례 건의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거래소, 전력기반센터, 한국동서발전(주)와 지난 25일 산업부 석탄산업과장 주재로 긴급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삼척시

이날 회의를 통해 서천화력 폐쇄 및 영동화력 연료교체에 따라 올해 배정물량을 확대해 그 물량을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서 도계 생산 무연탄으로 사용하기로 협의했다고 삼척시는 전했다.

아울러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크린 에너지 타운조성과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및 주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에너지 공기업인 동서발전은 액화천연가스 발전소, 연료전지 등 크린 에너지 타운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비공식적․일회성 보상보다는 주주로 참여해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한국동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2018년부터 발전용 국내 무연탄 사용량을 점진적으로 늘리고 청정에너지 보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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