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정선아리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쇼핑·문화·전통·체험 등 창의적인 테마가 융합된 청년몰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청년몰 조성 주민설명회는 오는 25, 30일 양일간 정선신용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오후 2시 및 7시에 열리게 된다.
청년몰 조성사업 추진 계획과 함께 청년상인 모집 인원 및 분야, 신청자격, 지원내용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에서는 올해 중소기업청의 청년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아리랑시장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청년상인 점포 20개가 입점하는 공간으로 구성된 청년몰을 2018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년몰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상인들을 오는 9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접수는 온라인 접수와 정선아리랑시장 청년몰조성사업단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퓨전음식 및 아이디어 창업, 수공예 창업, 기타 정선 테마 관광 상품 등으로 기존 정선아리랑시장 상품과 중복성이 있는 상품은 제외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정선군에 주소를 두고 법인 또는 개인사업장의 대표자로 등록이 되지 않은 자로서 만 19세 이상에서 39세 이하까지 이다.
청년몰내 청년상인으로 지정되면 점포 기반조성과 함께 1년간 임차료와 인테리어 비용 지원, 창업 역걍강화 교육, 공동 마케팅 홍보, 협동조합 조직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정선군 관계자는 “정선아리랑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청년상인 육성 등을 통해 청년 인력 고용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간 70만이 찾는 정선아리랑시장이 맛과 멋, 흥이 함께하는 전통시장의 명맥유지와 창의적인 테마가 융합된 새로운 명품시장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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