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오는 24일부터 농업기술센터 생활실습실에서 도시소비자 20명을 대상으로 참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웰빙 쌀 제과제빵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쌀 관세화 도입과 주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가 줄어 쌀 재고량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쌀값 하락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삼척시는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쌀빵·쌀과자 가공품 생산 및 개발 기술을 보급해 쌀 소비촉진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시는 지역 음식점, 카페, 제과점 유통판매를 통해 삼척관광 활성화와 농촌자원을 연계한 6차산업 수익모델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참살이 프로그램은 일일 꼬마농부 체험활동, 꽃차·음료 제조, 목공예, 우리 웰빙쌀 제과제빵, 전통공예품 제작 교육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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