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해양레일바이크는 품질 높은 원격 포토서비스 제공을 위해 포토존 시설을 전문 민간업체에 임대하기로 했다.
삼척시는 해양레일바이크 이용객이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는 모습을 원격으로 자동 촬영해 낭만적인 모습과 추억을 사진과 액자로 판매하는 서비스를 원격 포토 서비스 전문업체에 임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원격 포토서비스는 삼척시에서 직접 운영해 왔으나 전문 업체에 비해 서비스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삼척시는 해양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면서 여러 곳에서 찍은 사진을 선로 위에 설치된 대형 멀티비젼을 통해 앨범형태로 사진을 미리 보여주고 모바일로 사진 예약 및 신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진 업체에 임대해 레일바이크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품질 높은 사진과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강원도 내에 사업소를 둔 레일바이크 포토 또는 원격 자동촬영 서비스 운영 실적이 있는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시스템을 통해 공개경쟁 입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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