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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동차세 자진납부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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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동차세 자진납부 독려

미납시 번호판 영치 등 강력 대응

광양시는 지난 6월에 부과한 정기분 자동차세 체납액 16억 8800만 원 징수를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자동차, 건설기계, 125cc를 초과하는 이륜차 소유자 중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납한 11,667건에 대해 지난 12일 독촉장을 발송했으며, 문자 발송과 전화를 통한 자진납부를 통한 독려하고 있다.

▲광양시청 ⓒ김동언기자

자진납부 독려에도 미납부시에는 향후 차량관련 과태료와 연계해 번호판 영치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납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지서 없이 모든 은행의 CD/ATM기를 이용해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납부가 가능하고,, ARS 전화, 가상계좌 등을 통해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최성철 특별징수팀장은 “다양한 납부방법을 통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동차세 등 체납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며 “납부기간이 지나면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2만 2927건, 25억 5900만 원으로 지방세 총 체납액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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