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피서지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행락지와 다시 찾아오고 싶은 관광지를 유지할 계획이다.
우선 피서지별 음수대에는 정기적으로 수질검사 실시와 재활용품 수거함,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 비치상태 및 수거처리를 수시 점검, 각종 쓰레기는 적체가 없도록 적기에 수거 처리상황 수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상거래 질서확립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물가지도반을 편성해 음식점, 상가,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호객행위와 위생상태를 지속적으로 지도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관리요원 배치현황, 위험구역 안전관리 점검 등 물놀이 안전실태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해수욕장 종합상황실 설치를 통한 피서객의 불편사항 처리와 관광안내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해나가기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난해 동해~삼척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양양~서울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삼척이 더욱 더 가까워져 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이 지난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며 “동해안 최고의 낭만여행지! 해양 명품관광지인 삼척시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올 여름 소중하고 멋진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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