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2017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
군은 17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전정환 정선군수와 아르바이트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아르바이트 근무시 안전사고 예방 및 근무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오후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이날부터 실시하는 하계 아르바이트는 최근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군정체험과 지역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애향심 고취와 사회생활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르바이트 신청 대학생 260명을 전원 채용했다.
아르바이트 기간은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20일간 주5일이며 1일 임금은 5만2000원(주차수당 별도)을 지급받게 된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본청 및 읍·면사무소, 복지시설, 어린이집, 공부방 등에서 본인들의 적성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증표 지역경제과장은 “아르바이트생들이 행정업무 지원 등 직·간접적인 군정체험을 통해 군정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며 “복지시설과 공부방, 어린이집 등에서 학습지도 등 본인들의 적성을 최대한 활용해 재능나눔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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