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함승희)는 3일 전국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하이원호텔에서 서울대학교 학생들로부터 학습방법을 배울 수 있는 숙박형 멘토링 캠프를 마련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진로개발원과 공동으로 선보이는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의 성적향상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학습법 교육과 함께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진로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참가자들의 멘토로 나서 과목별 공부 방법, 학교생활전략, 시간관리, 시험준비 등의 학습 멘토링을 실시하며, 다양한 분야의 진로진학 전문가들도 참여해 미래 비전과 목표에 대해 참가자들과 함께 얘기하고 학과선택에 관한 조언도 진행한다.
오는 8월 7일부터 2박 3일 동안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멘토링 캠프는 한 차례당 13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차 캠프는 8월 9일부터 실시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자세한 접수방법은 하이원리조트 및 위캔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는 캠프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사태에 대비해 응급처치 전문가와 간호 전문가를 항시 상주시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야간 당직 지도자가 취침 간 상주하며 학생들을 관리해 보다 안전한 캠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