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함승희)는 27일부터 이틀간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참가하는 ‘2017 상반기 하이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날 헌혈행사는 직원들이 많이 모이는 강원랜드호텔에 헌혈실을 준비해 일과 중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리조트 전역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해 보다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도록 했다.
강원랜드는 수혈용 혈액 확보가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데 일조하고자 2005년부터 매년 헌혈행사를 진행해왔다. 지난 2007년부터는 연 2회로 확대 운영해 현재까지 총 600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행사에 참가했다.
또한 강원랜드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는 골수성 백혈병이나 당뇨 합병증으로 장기 투병중인 지역주민과 직원가족들에게 1500매의 헌혈증을 기증하기도 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많은 직원들이 3교대의 어려운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헌혈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며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생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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