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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리랑센터’ 개관 1년…아리랑 문화 중심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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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리랑센터’ 개관 1년…아리랑 문화 중심도시로 ‘우뚝’

개관 1년 만에 방문객 4만 돌파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정선 아리랑센터’가 개관 1년을 맞아 4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국·내외 모든 아리랑을 포용하는 아리랑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인 아리랑을 온전히 담아내고 아리랑의 세계화와 정선아리랑이 세계 속 아리랑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5월 19일 정선 아리랑센터를 개관했다.

아리랑박물관은 국내·외 모든 아리랑 관련 영상과 각종 음원, 역사자료 등 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 상설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정선군

또 진용선 아리랑박물관장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아디동블루스’ 등 3회의 기획전을 개최한 기획전시실, 진용선 관장과 함께하는 아리랑포럼 등 다양한 아리랑관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1만9449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아리랑센터 내 600여 명을 수용할 있는 아리랑홀 공연장은 정선의 가장 대표적인 공연인 아리랑 소리 극 ‘판 아리랑’ 상설공연을 비롯해 국·내외 아리랑 공연, 국악·민요·악극·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각종 공연 68회 1만6983명이 관람했다.

이외에도 전시회 및 공연 등 대관행사 9회를 유치해 3263명이 방문하는 등 지난 1년동안 3만9659명이 아리랑센터를 방문했다.

아리랑박물관은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국내·외 모든 아리랑 관련 유물 600여점과 영상 및 각종 음원, 아리랑의 시대적 배경 등이 체계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아울러 한국의 상징적인 고전민요 ‘아리랑’이 한민족에게 감동을 준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가치를 엿볼 수 있는 기획전이 마련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아리랑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느끼게 한다.

또한 아리랑홀은 ‘정선아리랑’ 공연 및 소리극 ‘판 아리랑’ 상설공연과 함께 국악·민요·마당극·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개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주민들은 물론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으로 출연진과 관람객이 함께 하는 감동이 넘치는 공연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에서는 지난 1년간 아리랑센터 활성화를 위해 정선아리랑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대중에 널리 알리면서 국내·외 모든 아리랑을 포용하는 통합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정선군

군은 향후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정선아리랑 음원개발을 통해 2018 동계올림픽 개·폐식 및 시상식 배경음악 공식 참여와 함께 새로운 정선아리랑 소리 공연과 극 공연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아리랑박물관은 진용선 아리랑박물관장의 아리랑 강의 및 포럼개최와 함께 다양한 아카데미 운영, 국제교류 전시회, 기획전시회를 통해 아리랑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아리랑의 문학적 가치를 찾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정선이 대한민국 아리랑의 중심지로서 국내·외 모든 아리랑을 포용하고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며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아리랑 관련 특별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정선 아리랑센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적 열린 문화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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