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정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귀농인 육성·귀촌인 정착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 조례안은 귀농·귀촌 상담센터 설치 운영, 귀농인 지원 및 사후관리 등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각종 지원 대책을 담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농업경영에 필요한 기술습득 및 교육, 귀농인 소득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컨설팅, 농업창업기금 융자 등 귀농인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군은 귀농·귀촌관련 전문상담요원을 배치된 상담센터를 설치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 대한 상담과 안내, 교육 등을 전담하고 있다.
또 애로 및 고충사항 해결, 컨설팅 지원 등과 귀농 관련 교육, 문화, 복지정책을 발굴해 농촌 공동체 회복을 이끌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례가 시행되면 도시민의 인구유입 촉진 및 미래 농촌을 이끌어 갈 능력 있고 젊은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으로 최근 3년간 귀농·귀촌한 인구는 총 719가구 110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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