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7년도 지자체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국민안전처에서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19개 중앙부처 및 243개 지자체, 55개 공공기관에 대한 재난관리 평가에서 정선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과 함께 국고보조를 지원받게 됐다.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구성 등에 대한 개인·부서·기관·네트워크부문 등 4개 분야 41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인 재난관리 역량 평가로 국가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정선군은 꿈과 미래가 실현되는 역동적인 정선 건설을 위해 주거·교육·의료 3대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자체 지진방재 종합계획 수립 및 홍수재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지역자율방재단 예찰 활동비 지원, 재난대응대비 교육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수 안전건설과장은 “올 한해도 재난에 대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한 정선 행복한 군민’구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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