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함승희)가 강원 폐광지역내 자회사 및 출자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하이원 추추파크와 동강시스타에서 ‘하이원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강원랜드 고객들은 삼척시 하이원 추추파크와 영월군 동강시스타의 콘도, 식음업장 등 직영 영업장에 한해 일 최고 90만 원까지 하이원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하이원 추추파크의 레일바이크와 동강시스타의 골프장까지 ‘하이원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이원포인트’ 확대 시행은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자회사와 출자회사들의 경영상태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폐광지역 경제회생이라는 강원랜드의 설립취지를 고려해 자회사와 출자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해‘하이원포인트’제도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자회사와 출자회사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하이원포인트’는 강원랜드 카지노게임을 이용한 실적에 따라 고객들에게 지급되는 포인트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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