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6만 100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자원봉사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5월 한달간 자원봉사자 우대 할인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우대 할인가맹점이란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광양시자원봉사센터와 할인 가맹 협약을 맺고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상품 구입과 서비스 이용 시 약정 할인 혜택을 주는 가맹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맹점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지정된 할인가맹점 입구에 ‘자원봉사할인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해 자원봉사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 홈페이지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할인가맹점 개설로 자원봉사 활동의 관심을 이끌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할인가맹점은 간접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업체의 이미지 상승과 매출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는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하고 ,최근 3년 이내 5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우수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자원봉사 카드를 가지고 할인가맹점을 방문하면 최소 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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