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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축제장 조경철 천문대 홍보관, 이색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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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축제장 조경철 천문대 홍보관, 이색체험 ‘인기’

별자리 탁본 체험, 태양과 별 관측 등 주·야간 이벤트 풍성

“별자리 탁본 처음 만들어 봤어요”

‘2017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조경철 천문대 홍보관’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16일 화천군에 따르면 축제 개막일인 지난 14일부터 천문대 홍보관에는 아이의 손을 잡은 가족 단위 관광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화천군

이들은 기다리는 불편도 잊은 채, 홍보관이 마련한 별자리 탁본 체험 등에 참가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섰다.

아이들은 안내에 따라 직접 롤러로 목판에 잉크를 칠한 후 화선지를 올린 후 살며시 눌렀다. 이후 낙관까지 찍은 아이들은 행여 잉크가 번질까 조심조심 탁본을 챙겨 활짝 웃으며 홍보관을 나섰다.

이밖에 홍보관에서는 ‘나의 생일별 별자리 도장 카드 만들기’, ‘별자리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홍보관 외부에는 조경철 천문대에서 공수해 온 천체 망원경 2기가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진기한 경험도 선사했다.

이색 체험은 밤에도 계속됐다. 화천군은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산천어시네마 앞에 부스를 설치해 천체 망원경을 통한 달과 행성 관측 이벤트를 열고 있다.

야간 행사에는 화천지역 고교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10여 명이 진행을 도왔다.

조경철 천문대 홍보관 관계자는 “첫 주말부터 수 백여 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방문해 탁본 체험 등을 즐겼다”며 “알기쉬운 천문학 해설 등 교육적인 콘텐츠들도 많이 준비돼 있으니 축제장에 오신 관광객분들은 아이들과 꼭 방문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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