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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서 ‘해병대 전적비’ 제막…‘해병혼’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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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서 ‘해병대 전적비’ 제막…‘해병혼’ 심다

6·25전쟁 당시, 해병대 장병 화천전투 참가 공적 기려

강원 화천군은 4일 6·25전쟁 당시 화천댐 수문을 적으로부터 사수하는 등 혁혁한 공을 세운 해병대의 공적을 기리고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한 ‘해병대 화천지구 전투 전적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화천지구 해병대공원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최문순 화천군수와 공정식 전 해병대 사령관, 이상로 해병전우회 총재, 해병대사령부, 18개 시·군 해병전우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천군은 지난해 8월 해병대·해병전우회 측과 의견수렴을 통한 논의과정을 거쳐 사업계획수립을 완료하고 같은 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조경과 경계석 등 작업을 실시해 이날 준공했다.

전적비가 들어선 해병대 공원은 화천댐과 화천수력발전소, 꺼먹다리, 파로호와 평화의 댐 등과 연계된 곳으로 해병대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국군장병을 비롯한 후대들에게 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안보 관광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해병대 화천지구 전투 전적비 제막은 애국정신 함양과 평화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며 “숭고한 넋을 위로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해병대사령부는 해병대 화천지구 전투 전적비 및 공원 조성에 대한 사령관 감사패를 화천군에 전달했다.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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