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서울대 등록금 인상 최소화 할 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서울대 등록금 인상 최소화 할 것"

[반론] 서울대 기획처장 "장기발전계획 등록금 인상 오해"

서울대학교가 법인화된 이후 등록금이 오를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맞지 않다"는 반론이 제기됐다.

서울대 기획처장 남익현 교수(경영대)는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서울대학교 장기발전계획'에서 인용된 등록금 인상 부분은 일부 내용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남 처장은 "일부 발췌로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등록금 인상도 전문대학원 위주로 할 것으로 나와 있다"고 밝혔다.

남 처장은 "장기발전 계획은 실행방안을 만드는데 참고 자료로만 활용된다. 구체적 실행방안은 등록금 인상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후 <베인 앤 컴퍼니>라는 외국 컨설팅 회사에 의뢰해 재정 문제만을 심도 있게 연구한 적이 있는데, 그 연구에선 학생들 등록금 확충은 어려우니 고등교육 예산과 정부 지원을 늘리자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라고 말했다.

예산 확보 방안으로 ▲정부로부터 지속적 재정 지원 확보 노력 ▲서울대 보유 재산 적극 활용 ▲모금 활동 활성화 등이 언급됐다.

남 처장은 "법인 이후에도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가 되므로 국립대학으로 사회적 책무 다해야 한다"라며 "기초학문 진흥, 학생 경제 부담 최소화 등의 노력과 함께 취약계층 중심으로 장학금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