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좋은 교장 뽑아놨더니 교과부가…"
계속되는 교과부의 '진보 교육감 태클'에 부글부글
교육과학기술부가 준비 부족을 이유로 경기도와 강원도의 고교 평준화 정책에 제동을 건데 이어 지난 23일 평교사도 교장이 될 수 있는 내부형 교장공모를 통해 뽑힌 서울 영림중과 강원도 춘천시 호반초의 교장 임용제청을 거부하자 교사, 학부모 등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경희 기자
"6학기 올F 청와대학교 학생 이명박은 제적 안 당해?"
잇따른 경제 비관 대학생 자살, 대학생들 청와대 앞 규탄 회견
"우리나라 대학생은 피켓들 자유도 없는 건가요?" 24일 청와대 근처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열린 전국등록금네트워크(등록금넷)와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이 진행한 '반값등록금 이행촉구 및 대학생 추모 기자회견'과 청년실업네트워크가 준비한 '청년실업 대책
가족 '수탈'하는 시간강사, 대책 없나?
교수노조 등, "국가연구교수 선발해 최저생계비 보장해 주자"
새 학기가 시작된다. 그러나 대학 사회는 시끄럽기만 하다. 학생들은 등록금 때문에 시위하고,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정당한 대우를 요구하며 농성을 했다. 한쪽에선 모 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수업 중 폭력을 행사했는지를 두고 시끄럽다. 이런 와중에 비교
'전교조 교장'? 교육 단체 싸움 점입가경
"기득권 보호 혈안"…"전교조 교장 만들기"
지난 15일 발표된 서울시 내부형교장공모제 임용후보자를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양대 교원단체의 싸움으로 시작된 논란은 교과부가 "조사 후 임명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발표함으로써 진보 교육 정책에 대한 탄압으로 비치고 있는 양상이다. 한국교원단체
"서울대 법인화는 고등교육의 구제역"
[현장]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도 농성장 지지 방문
서울대 법인화 반대를 위해 교수, 학생, 직원, 동문, 시민단체 등이 모여 학교를 압박했다. 15일 서울대에선 서울대 법인화 저지투쟁 선포 기자회견과 동문들의 총장실 항의방문, 법인화 반대 문화제가 연달아 열렸다. 특히 이날은 '정시모집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무상급식 시대, 급식 조리원들은 해고 위기
경기도 교육청은 "일방적 해고 말라", 서울시 교육청은?
"몸이 아파 하루쯤 병가를 내고 싶어도 대체 인력을 구할 수 없어 제대로 쉬지도 못합니다. 아무리 몸이 아파도 (나 때문에) 동료들이 힘들까 봐 출근합니다." 급식 노동자들이 부당 해고와 과중한 업무에 항의하고 나섰다. 14일 오후 5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
반복되는 동해안 '2월 폭설', 왜?
2000년대 폭설 9번 중 7번이 2~3월
100년 만의 폭설로 강원 동해안 지역이 몸살을 앓고 있다. 13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폭설로 인해 강릉과 동해, 삼척 등 18개 마을 640여 가구 1280여 명의 주민이 고립됐다. 비닐하우스 66동, 축산시설 7동, 창고와 유리온실 각 1등
"대통령도 학비 없어봐서 알잖아요"
전국 대학생 대규모 집회…이대는 '신입생'만 인상
#1. 전주교대는 (학교 말에 따르면) '민주적 등심위'가 설치됐다. 학교 측 3명, 학생 대표 2명, 외부 인사 2명이었다. 그러나 막상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 들어가 보니 전혀 민주적이지 않았다. 전문가 두 명은 학생처 학생팀장이 다니는 교회의 집사였고, 나머
"이화여대, 남자도 뽑아달라" 헌법 소원 공방
[현장] 헌재 이화여대 로스쿨 '역차별' 공개변론
여학생만을 뽑는 이화학당(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대해 '성차별을 당했다'며 헌법소원을 낸 사건에 대한 공개 변론이 10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렸다. 엄모 씨 등 청구인 3명은 평등권, 직업의 자유 및 교육을 받을 권리 등을 침해당했다는 입장
"미친 등록금, 지금 초등 3학년 대학갈 땐 5600만원"
청와대 앞에서 열린 <미친 등록금의 나라> 이색 출판 기념회
"내가 이 책 읽어봐서 아는데, 반값 등록금 가능하다" 자신의 앞으로 날아든 책 한 권을 집어 들고 이명박 대통령은 잠시 어리둥절했다. 고지서엔 책의 '반값'에 해당하는 6500원이 청구돼 있었다. 영문을 모르고 펴든 책에는 자신의 공약을 실현 시켜줄 내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