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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간첩 전과자' 따질 자격 있나?
[기자의 눈] 허화평 형제와 황인오 형제
정권 핵심 실세의 친동생이 남파간첩이었다. 일본을 거쳐 북한으로 몰래 들어가서, '밀봉교육'을 받은 뒤, 남파됐다. 곧 체포됐는데, 성탄절 특사로 풀려났다. 그리고 대기업 간부로 특채됐다. 더 이상한 일. 간첩죄로 처벌받은 기록 자체가 삭제됐다. 누가 왜 기록을 삭제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남파간첩의 형은 5공 실세, 운동권 가족 둔 경찰은 퇴직 전두환의
성현석 기자
2018.08.24 12:48:00
조선일보 vs 한겨레 '통계 왜곡' 공방 관전평
[기자의 눈] 경제기사 가장한 정치기사, "보면 안다"
개인적으로 정치성이 강한 국내 언론에 '경제 기사다운 경제 기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정치적 편향성이 작용해 '경제 기사를 가장한 정치 기사'를 너무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 기사를 가장한 정치 기사'도 수준이라는 게 있다. 정말 몰라서 결과적으로 왜곡된 경제 기사를 쓴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최근 조선일보와 한겨레가 '통계
이승선 기자
2018.08.23 03:27:31
청와대와 소득주도성장을 위한 변호
[기자의 눈] 노회찬 "소득주도성장은 가장 방향을 잘 잡은 노선"
네이버에 소득주도성장을 검색해 보았다. 한경 경제용어사전 소득주도성장론(wage-led growth)이 제일 먼저 나온다. 이 사전을 만드는 한국경제신문은 현대자동차 등 전경련 소속 대기업이 주요 주주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저임금노동자·가계의 임금·소득을 올려 소비증대→ 기업 투자 및 생산확대→소득증가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겠다는 경제정책. 포스트케인
박세열 기자
2018.08.21 18:59:37
일본의 실패한 모델 본뜬 '규제프리존', 왜 말 바꿨나?
[기자의 눈] 문재인 정부 노선 변화, 설명이 필요하다
지난해 대선 무렵, 문재인 대통령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착한 학생'이었다. 당시 후보였던 문 대통령과 경제개혁연대 소장이었던 김 위원장은 여러 차례 '공부 모임'을 했다. 문 대통령이 '착한 학생'이었다는 건, 김 위원장이 직접 쓴 표현이다. 이른바 '문재인노믹스'의 밑그림이 그 자리에서 나왔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년3개월이 지난 지금
2018.08.17 18:46:28
뒤바뀐 '구걸'과 '적선'...이재용이 왜 당당한가?
[기자의 눈] 경영권 강화 지름길 요구한 이재용, 비용은 사회가 치른다
문재인 정부는 삼성에 투자와 일자리를 구걸했나? 혹은 구걸하려 했나? 청와대는 "사실무근"이라고 한다. 찬찬히 따져보자. '구걸'은 누가 하고 있나? 국립국어원은 '구걸'을 "돈이나 곡식, 물건 따위를 거저 달라고 빎"이라고 풀이한다. 요컨대 정당한 비용을 치르지 않고 혜택을 누리는 일이다. 한마디로 비굴한 짓. 삼성이 앞으로 3년 동안 국내외에 180조
2018.08.09 10:28:40
'민주당 경기지사' 선택한 유권자는 바보?
[기자의 눈]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김진표의 '계파 정치' 셈법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로 나선 김진표 의원의 발언이 연일 화제다. 김 의원은 지난달 29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문제에 대해 "대통령에게 큰 부담이 되고 우리 당 지지율에도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탈당 등)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이 지사 관련 의혹은 이미 검찰로 공이 넘어갔다. 지켜 볼 일이다. 그런데, 민주당이 선택해 56.4% 과
2018.08.02 18:59:49
소신 발언? 혐오 발언!
[기자의 눈] 소수자 배제가 한국당의 혁신인가?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한 김성태 원내대표의 '성 정체성' 발언을 두고 1일 "소신 발언으로 생각해달라"고 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난 7월 31일 "임태훈 군인권센터장은 성적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는 자로 군 개혁을 주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임태훈 소장이 방송에 화장을
김윤나영 기자
2018.08.02 10:52:44
'아무개 시인'이라는 표현의 어색함
[기자의 눈] 직업과 직함
"고은 시인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에 최영미 시인과 박진성 시인, 언론사 등을 상대로 10억7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중략) 최 시인은 직접 방송 뉴스에 출연해 원로 시인의 성추행이 상습적이었다고 밝혔고, 한 일간지에는 그가 술집에서 바지 지퍼를 열고 신체 특정 부위를 만져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한 원로 문인의 성추행 파
곽재훈 기자
2018.07.31 17:18:46
"삼성은 검찰만 건드릴 수 있다" 보여준 금융위 결정
[기자의 눈] 금감원, 상처받을 일만 남아...검찰 수사만 기대?
시가 26조 원이 넘는 코스피 상장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금융위원회의 대법원 역할을 하는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지난 12일 사실상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는 결정을 내렸다. 분식회계로 보고 감리 결과를 보고한 금융감독원에게 재감리를 지시한 것이다. 문제는 재감리 지시는 사상 초유의 일이라는 점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아니었다면 초
2018.07.15 19:03:52
정무위 '재벌개혁 3인방' 배제 논란에 부쳐
[기자의 눈] 박지원의 '채점표'엔 동의할 수 없다. 진짜 문제는...
여야가 원구성을 통해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된 '룰'을 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8개 상임위 중 운영위·기획재정위·정무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국방위·여성가족위·행정안전위·문화체육관광위 등 8곳의 상임위원장을 가져가기로 했다. 자유한국당은 법제사법위·국토교통위·예산결산특별위·외교통일위·보건복지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환경노동위 등 7곳을 맡게 됐다. 바
2018.07.14 14:4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