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2일 22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푸틴 '평양 답방' 급물살?…러 외상, 방북 계획 발표
2019년 北초청 '무반응' 때와 상이…서방 보란듯 밀착 과시
러시아가 23일(현지시간) 유엔 무대에서 자국 사절단의 북한 방문 계획을 전격 공식화한 배경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방북 이유를 '북러 정상 합의'로 못 박으면서 이달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약속했던 '평양 답방' 이행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
연합뉴스
2023.09.24 15:10:13
한국 '지공거사' 이야기가 뉴욕타임스 1면에?
NYT 주말판, '무료승차' 한국 노인 삶 조명…"지하철 타는 게 낙"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주는 지하철 무료 승차 이용 혜택을 늘그막의 낙으로 삼고 있는 한국 노인들이 이야기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1면에 실렸다. NYT는 이날 토요일자 지면 중앙 하단에 실은 '나이 든 지하철 승객들이 여행의 기쁨을 찾다' 제하 기사에서, 지하철을 교통수단이 아니라 '여행' 자체로 대하는
곽재훈 기자
2023.09.24 14:46:59
시진핑, '방한' 먼저 언급했지만…"한국, '중국 중시' 행동으로 보여야"
항저우AG 계기 한덕수와 26분 회동…尹정부 '한미일 밀착' 노선에 견제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회동에서 한국 정부에 대해 "한중관계를 중시한다는 것을 정책과 행동에 반영하기 바란다"고 뼈 있는 메시지를 던졌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이 미국 편중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에 대한 불만을 우회 전달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시 주석은 한 총리와 화기애애하게 대화와 만찬을 이어가거나 방한 문제를 선제 언급
2023.09.24 14:01:44
5개월만에 다리의 큰 점이 사라진 사진 두장, 나는 진짜 누구입니까?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DNA로 찾은 사촌도 미국으로 입양됐습니다
제 이름은 카렌 필립, 한국명 김녹심입니다. 저는 올해 46살이고 한국에서 입양되었습니다. 사실이 아닐 수도 있는 나의 이야기는 1977년 5월 17일 서울 북쪽 (경기도) 고양시의 한 길모퉁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나는 태어난지 4일이 되었고, 몸무게는 2.8kg, 키는 46cm였습니다. 저는 기억할 수 있는 한 오랫동안 제가 잃어버린 조각이던 대가족을
카렌 필립 해외입양인
2023.09.24 06:08:41
"홀로코스트는 없다"보다 "위안부 성노예는 없다"는 목소리가 왜 더 큰가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38] 전범 재판은 승자의 재판인가⑨ 도쿄 재판(下-3)
지난 글(연재 34)에서 피고측 변호사들이 지연 전략을 쓰면서 재판의 피로감을 높이면서 피고들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지길 바랐다고 썼다. 하지만 재판 결과는 그들이 바라던 대로 나오진 않았다. 도쿄 재판에서 A급 전쟁범죄 피고 28명 가운데 7명이 사형 언도를, 아라키 사다오(대장)를 비롯한 16명이 종신형을 받았다. 나머지 5명 가운데 2명이 유기금고형,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9.23 15:32:38
美, 캐나다·인도 갈등 '뒷짐' 논란에 "이간질 말라"
인도 중시해 동맹국 적극 지원 않는다는 의혹 해명 수순…인도, 캐나다인 비자 발급 중단
미국 등 서방이 시크교도 살해 관련 캐나다와 인도 갈등에서 인도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의혹을 해명하려 나서는 분위기다. 인도가 캐나다인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등 양국 관계는 바닥으로 치닫고 있다. 21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지난 6월 캐나다 시민인 시크교도 분리주의 운동
김효진 기자
2023.09.22 20:12:38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인류 공동체의 지혜 필요하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문제 해결위한 국제기구 창설 고려해야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한 사람 –원자폭탄의 아버지 '오펜하이머'- 원자력은 세계에서 가장 선호하고 값싸게 여기는 에너지이며 제2차 세계대전에서 히틀러의 나치즘과 일본 제국주의의 세계정복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원자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흔히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지구온난화라는
이신욱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HK+ 연구교수
2023.09.22 16:06:00
바이든 만난 젤렌스키, 지원 약속받았지만 원하던 미사일은 빠졌다
매카시 하원의장, 젤렌스키 대통령 마중 나오지도 않아…미 의원들 "확실한 승리전략 있어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추가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원하는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이 지원 목록에 포함되지 않고, 미 하원이 비용 지출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미국에서도 지난해와는 다소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이재호 기자
2023.09.22 16:02:37
9월 30일 美 뉴욕에서 '한반도 평화 대행진' 벌인다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유엔에 20만명 서명 전달 예정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이다. 불안한 휴전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다시 유례 없는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과 러시아·중국의 갈등이 심화되고 북한은 이들 편에 섰다. 윤석열 정부 들어 미국, 일본과 공조체제가 강화되는 외교 노선으로 한·미·일 대 북·중·러, 동북아시아의 군사적 대결 구도도 점점 심화되고 있다. 대규모
전홍기혜 기자
2023.09.22 06:38:51
"우크라에 더는 무기 안 보낼 것"…우방 폴란드 변심, 이유는?
우크라산 농산물 수입 금지 두고 연일 공방…내달 총선 앞두고 농촌 표심 의식한 듯
농산물 수입 금지를 두고 우크라이나와 공방을 벌이던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더 이상 무기를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0일(현지시각) 영국 BBC 방송,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이날 폴란드 폴자츠 방송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에 대한 이견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
2023.09.21 20: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