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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인권위원장 후보 떨어져…교활한 수법으로 내몰았을 것"
"본인의 자격은 충분하고도 남는다…추천위 즉각 해체하라"
막말‧폭언으로 자격 논란이 일고 있는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차기 인권위원장에 도전했으나 서류 심사 과정에서 탈락했다. 김 상임위원은 이같은 사실을 직접 밝히며, 자신을 떨어뜨린 후보추천위원회에 대해 "일찌기('일찍이'의 잘못) 듣도 보도 못한 잡스런 수준이고 너무나 엽기적"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상임위원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진행 중
서어리 기자
2024.07.23 10:00:07
"강간통념에 의한 재판? '지동설' 갈릴레오 재판 같다"
"억울하면 국민참여재판 활용하란 말, 강간통념 활용하란 말과 동의어"
"갈릴레이가 천동설이 아니라 지동설을 주장했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은 것이 역사적으로 굉장히 큰 오류라고 비판을 받고 있는데 마치 기존의 강간통념에 의해서 재판을 하는 것이 저는 천동설에 의해서 재판을 하는 것과 같다고 느껴집니다." 현직 부장판사가 강간통념이 만연한 사법부를 정조준했다. 김동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형사소송 절
서어리 기자/박상혁 기자
2024.07.23 08:58:29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공개한 유튜버 8명 검찰 송치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방송 통해 '신상공개 동의 없었다' 강조
'밀양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 동의 없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9일까지 밀양 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와 관련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접수된 사건은 469건이며, 수사대상자(피혐의자) 192명 중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혐
박상혁 기자
2024.07.23 07:01:27
"피해가족 권리 보장이 아리셀 참사 해결의 지름길"
아리셀 참사 대책 토론회…'위험의 외주화', '위험물질' 관련 제도 개선 주장도
아리셀 화재 참사 발생 한 달.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 중대재해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사그라들고 있지만 유가족들은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들은 참사의 교훈을 제대로 되새기고 제대로 된 재발방지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유가족들의 이러한 주장이 과연 가족을 잃은 데 대한 단순한 하소연일까. 전문가들은 아리셀 참사
최용락 기자
2024.07.23 04:29:55
이진숙 "류희림, 대학 학과 선배로 아는 정도"
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 "'이태원 참사 기획' 발언한 적 없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과 자신과의 관계를 두고 "(대학교) 과 선배로 아는 정도였다"고 답변했다. 이 후보자는 22일 공개된 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 '대학시절 같은 학교 같은 과 선배인 류희림 방심위원장을 전혀 알지 못했나'라는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이 후보자는 '전혀 몰랐다면, 그 이유는
이명선 기자
2024.07.23 00:00:37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지하철서 女 성추행 혐의 검찰 송치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이 지하철 내부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MBN은 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지난주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 A씨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경호처 직원 A씨는 전동차 안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박세열 기자
2024.07.22 21:59:44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사임…"정치적인 공격으로"
"한국 사회 소수자 문제 등에 더 관심 갖고 지켜볼 것"
배우 정우성 씨가 "정치적인 공격으로 나와 유엔난민기구 모두에게 좋지 않은 상황이 됐다"며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정 씨의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는 22일 "최근 정 씨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직을 내려놓았다"며 "오랫동안 유엔난민기구에서 친선대사를 맡으면서 노력했고, 사임은 자연스럽게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정
2024.07.22 18:59:44
'민중가요·학전의 아버지' 김민기, 투병 끝에 하늘의 별로
위암 병세 악화돼 21일 별세…'아침이슬'·'상록수' 대표곡 남긴 시대의 아티스트
한국 민중 가요를 이끌었던 싱어송라이터 김민기 학전 대표가 별세했다. 지난해부터 위암으로 투병해 온 고인은 병세가 악화돼 지난 21일 가족들 품에서 끝내 눈을 감았다. 장례식장은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 3호실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22일 오후 12시30분부터 받고 있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진행되며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조의금
2024.07.22 16:58:21
인권위 "목발 사용 장애인의 케이블카 탑승 제한은 차별"
강화유리 파손 우려해 탑승 막은 회사에 개선방안 마련 권고
목발 사용 장애인의 케이블카 탑승 제한은 장애인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강화유리 파손을 이유로 목발을 사용하는 지체장애인 A씨의 크리스털 캐빈(통유리 바닥) 케이블카 탑승을 거부한 B회사에 개선방안 마련을, 사건이 발생한 지자체에는 관리감독 강화를 권고했다고 22일 밝혔다. 결정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2024.07.22 13:10:51
최저임금 인상은 자살률을 낮춘다
[시민건강논평] 우리는 최저임금에 대해 잘 모른다
2025년 최저임금이 1만 3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에도 최저임금위원회의 법정 심의 기한을 한참 지나 결론이 나왔는데, 그중에 임금 수준을 논의한 것은 나흘에 불과했다. 대신 최저임금 적용을 확대하는 것과 업종별 최저임금을 차등적용 하는 것이 주요 쟁점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올해는 최저임금 적용 확대를 못 했지만, 내년에는 도급노동자 최저임금 확대적용이
시민건강연구소
2024.07.22 12: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