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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성폭행 피해자 오빠 "초등교사인 동생, 전주에도 조심 당부했는데…"
일면식 없는 여성을 '너클'로 때린 뒤 성폭행한 혐의로 검거된 30대 남성 A씨의 구속심사가 19일 진행된다. 피해자 오빠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방적으로 폭행당한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의 구속심사가 이날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께 결정될 전망이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허환주 기자
2023.08.19 13:24:26
공소장 베낀 법원, '받아쓰기' 언론이 '이들'을 기피 대상으로 남겨두었다
[프레시안 books] 김종철의 <야만의 시간>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은 어떻게 반국가단체가 되었을까. 그 과정을 살펴보는 실증적 기록물이 나왔다. 한통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야만의 시간>(잔실의힘 펴냄)이 출간됐다. 일간지 기자 생활을 하다 정년퇴직한 작가(김종철)가 5년에 걸쳐 전방위적 취재를 한 결과물이다. 올해 8월,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한통련(옛 이름 한민통)은 그동안
2023.08.19 12:59:47
이동관, 문 정부 때 MBC 등에 설치된 위원회 두고 "홍위병 운동과 유사"
국회 인사청문회 출석…아들 학폭 논란 두고는 "일부 있었을 것"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 당시 공영언론사에 만들어진 '적폐청산위원회'를 두고 "홍위병 운동과 유사한 성격"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1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막후에 누가 있었는지, 누가 지휘하는 보이지 않는 손인지 사실은 알고 있지만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그것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리라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20
2023.08.18 20:05:19
"국방부의 故채 상병 수사 재검토? 박정훈 대령 압박이 목적"
군인권센터, 해병대수사단 '원안' 혐의자 8명 국수본에 고발
국방부가 '외압' 논란 속에서 고(故)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를 재검토하는 가운데, 군인권센터가 해병대수사단의 수사 '원안'에 명시된 8명의 혐의자들을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이들은 국방부검찰단 요구에 따라 해병대수사단이 이첩한 수사 원안을 국방부에 인계한 경북경찰청장 또한 직권남용,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과 김형남 사무국장은
한예섭 기자
2023.08.18 19:01:19
"건설판에서 먹줄 튕기며 얻은 자유,'먹아줌마' 아닌 '먹반장'입니다"
[나, 블루칼라 여자] ① 먹매김 노동자 김혜숙 씨
'힘' 좀 써야 한다는 노동 현장, 그곳에도 여자가 있습니다. 웬만한 체력으로는 버티기 힘들다는 노동 현장에서 체력적 한계뿐 아니라 차별과 배제마저도 이겨낸 이들이죠. 남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큰 블루칼라 노동 현장에서 살아남은 '기술직 여성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남성중심적 문화가 지배적인 현장에서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차별과 배제를 버텼습니다. 여자
박정연 기자
2023.08.18 17:13:23
피해 여성 뇌사상태 빠뜨린 '롤스로이스 20대 男', 구속 송치
약물에 취한 채 차를 몰다가 20대 여성을 치어 뇌사 상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는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신모씨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뺑소니),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중상해,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 등으로 신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서 앞 포토라인에
박세열 기자
2023.08.18 15:59:43
서울 시내 대낮 성폭행 30대 "CCTV 없는 것 알고 장소 택했다"
대낮에 서울 시내 공원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범행 장소 주변에 CCTV가 없다는 점을 알고 범행 장소를 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 신림동 한 공원둘레길에서 강간상해 혐의로 검거된 최 씨가 "그 곳(범행장소)을 자주 다녀 CCTV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 범행장소로 정한 것"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밝렸다.
2023.08.18 14:48:28
"홧김에 다 죽이려" 대학로서 회칼 들고 배회한 남성 체포
경찰, 전날 도심 돌아다닌 60대 남성 체포해 조사 중
서울 종로 대학로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한 남성이 체포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혜화경찰서는 전날 밤 도심을 돌아다닌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17일) 밤 9시 25분경 길이 20센티미터가 넘는 회칼을 들고 성균어학원 별관 인근을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12 신고를 받고 이 상황을 확인, 폐쇄회로(
이대희 기자
2023.08.18 14:43:28
지하철 재정난 주범이 정부 정책 실패인데, 왜 시민에게 부담을?
[기고]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성 파업 ②
매일 안전하게 출근해서 건강하게 일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걱정 없이 병원에서 치료하고, 구석구석 편리하게 아름다운 한반도를 기차로 이동하는 상상을 합니다. 가능합니다. '공공성'과 '노동권'이 깊고 넓게 퍼진 한국 사회라면 우리의 미래는 현실이 될 것입니다.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 지하철, 의료, 철도 등 내 곁에 노동자들이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동
남원철 공공운수노조 부산지하철노조 수석부위원장
2023.08.18 09:35:33
"강간하려…" 일면식 없는 여성 너클로 폭행 뒤 강간한 남성 검거
30대 남성이 신림동 공원에서 여성 강간·폭행 … 피해 여성 위독한 상태
서울 한복판 공원에서 여성 대상 강간상해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3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지만 피해자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44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한 공원에서 여성 피해자를 강간하고 폭행한 30대 남성 A씨를 현장에서 검거해 조사 중이다. 사건 당시 A씨는 마약이나 음주
2023.08.18 05: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