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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없이 끝난 '명낙회동'…이낙연 "제 갈 길 가겠다"
이재명 "탈당 재고해달라"…이낙연 "통합 비대위 거부, 변화 의지 확인 못 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전격 회동했지만 서로의 입장 차만 확인한 채 헤어졌다. 이 대표는 탈당을 만류했으나, 이 전 총리는 이 대표로부터 변화의 의지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제 갈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탈당 및 신당 창당 수순을 밟겠다는 이야기다. 이 대표와 이 전 총리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
서어리 기자
2023.12.30 12:12:59
홍준표 "정치판, 오기 아닌 대화로 한다는 것 배우는데 많은 시간 걸려"
홍준표 대구시장이 "니가 죽어야 내가 산다는 식의 검투사 정치는 둘다 공멸할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그걸 지적하는 언론도 없고 말하는 원로도 없다"고 꼬집었다. 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판은 오기로 하는게 아니라 대화와 타협으로 하는 것이라는걸 배우는 데는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야 소통이 사
이명선 기자
2023.12.30 10:05:38
이언주, 한동훈 취임연설 두고 "좀 영혼 빠진 연설…웅변대회 나온 줄"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취임연설을 두고 "웅변대회 나오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전 의원은 29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말은 매우 잘하시고 좋은 얘기 많이 하시는데.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도 초선 때 처음 나왔을 때는 저랬을까 싶기도 하다"며 "지금 와서 이렇게 보면 정치인들의 연설에서 가
2023.12.30 07:59:55
박지원 "尹 인사, '망사' 지나 '개그' 수준…'1주일 인사' 나올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 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김대기 비서실장 후임으로 이관섭 정책실장을 내정한 데 대해 "윤 대통령의 인사는 '망사' '참사'를 지나 '개그' 수준"이라며 "이젠 '1주일 인사'가 나올까 염려된다"고 했다. 박 전 원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인사는 '망사, 참사'를 지나 이제는 '개그' 수준"이라며 "3개월 장관, 5개
2023.12.30 05:11:52
'노인 비하' 민경우 "식민지배에 대한 증오, 대표적인 여론조작"
"죽이고 감옥 간다" 막말…'노인 비하' 발언 이어 또 과거 발언 논란
민경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반일감정은 "대표적인 여론조작"이라고 주장했다. 문화방송(MBC)의 '바이든-날리면' 보도 등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에 참석 중 욕설과 함께 시비를 건 행인에게 경찰이 말리는 중에도 "내가 감옥 간다. 저 XX 쳐 죽이고"라며 막말로 대응한 것도 확인됐다. 민 비대위원은 지난해 11월 올라온 한 유튜브 영
최용락 기자
2023.12.30 05:09:52
'73년생 윤석열' 한동훈의 미션, '윤석열 신당' 만들기
[박세열 칼럼] 위에서 내리 꽂은 세대교체, 앙상한 '반정치' 깃발을 들다
한국 정치사에서 세대교체론의 대명사는 '40대 기수론'이다. 1969년 11월 8일 신민당 원내총무 김영삼은 1971년 대통령 선거에 신민당 후보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독재자 박정희 쿠데타 세력의 '젊은 군부'에 맞서기 위해선 '젊은 야당'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40대 기수론'을 밀어붙였다. 김대중, 이철승이 합세하면서 대세를 탔다. 김대중이 야당 후보로
박세열 기자
2023.12.30 05:09:39
이준석 "한동훈, TK 의원들 다 죽일 것…국힘, 도축장 줄선 소"
국민의힘 탈당 후 신당을 추진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영남권 현역 의원 60명 중 40명을 교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전 대표는 28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경북 안동·예천을 지역구로 둔 김형동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을 언급하며 "한동훈 위원장이 (TK 출신인) 김형동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2023.12.29 23:03:40
한동훈 "저와 둘이 결정하자", 이재명 "가치 대립 아니면 최대 협조"
한동훈-이재명, 뼈 있는 덕담 신경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났다. 여야 지도자로 대면한 두 사람은 민생과 일부 원내 현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쌍특검법'과 같은 민감 사안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다만 면전에서만 언급을 피했을 뿐, 두 사람은 면담 전후로 "협치 마인드가 없다"(이재명 대표), "쌍특검법은 악법"(한동훈
2023.12.29 19:04:15
[단독] 與 비대위원 박은식 "전쟁 지면 매일 집단ㄱㄱ 벌어지는데"
'안티 페미니즘' 논란에 "정치 뛰어들기 전 과격 표현 죄송하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으로 임명된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가 과거 SNS상에서 병역강화를 주장하고 페미니즘 사상을 비판하면서 "전쟁 지면 집단 ㄱㄱ이 매일같이 벌어"진다는 등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사실이 알려져 이에 대해 사과했다. 29일 <프레시안> 취재 결과 박 비대위원은 과거 본인의 SNS에 연재 글 형식으로 게재한 '군의관이야기' 등 글에서
한예섭 기자
2023.12.29 17:24:47
尹대통령, 또 박근혜와 회동…"편하게 자주 오시라"
올해 3번째 만남, 관저 정원 산책도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한남동 관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오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의 만남은 올해에만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날 12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박 전 대통령과 한식 메뉴로 오찬을 함께 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으로 전했다. 오찬에는 윤 대통령 부부와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이관섭 정책실장을 비롯해 박 전 대통
임경구 기자
2023.12.29 17: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