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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추락할까?…尹지지율 역대 최저, 70대·보수층도 뒤집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27.0%로 나타나 이 업체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9일~1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에 대한 긍정 평가는 27.0%, 부정평가는 68.7%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박세열 기자
2024.09.16 18:49:28
3년후 대선 바라보는 이재명, 집권 전략은 '우클릭'?
[분석] 李, 상속세·종부세·금투세 완화론 이어 '고용유연성' 언급
지난 8.18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 2기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표가 최근 중도층을 겨냥한 외연 확장에 나선 모양새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이 대표 고유의 정치적 색깔, 정책 방향보다는 다소 중도·보수화되는 경향이 엿보이고 있다. 이 대표의 최근 행보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추석연휴 직전인 지난 11일 중견기업·중소기업 단체를 연이어 만난 일이다. 이
곽재훈 기자
2024.09.16 16:36:19
'시대의 기록자', '체제 내 리버럴' 남재희 전 장관 별세
[부고]
언론인을 거쳐 5공화국 핵심 정치인으로 활약했고 김영삼 정부에서 노동부장관을 역임했던 남재희 전 장관이 15일 오전 8시 10분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남 전 장관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58년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이후 1962∼1972년 조선일보 기자와 정치부장, 편집부국장, 1972년 서울신문
2024.09.16 12:40:05
탈출구? 비상구? '원외정당' 된 정의당의 지난 100일은…
[인터뷰] 권영국 정의당 대표 "더 아래로 내려가서 길 찾겠다"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기 어려운, 벗어날 수 없는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비상구'가 필요하다." 정의당의 '비상구'가 다시 열렸다. '비상구'는 '비정규직 상담창구'의 준말로, 지난 2016년 12월 정의당 당내기구로 출범해 SPC 그룹의 파리바게뜨 불법파견을 수면 위로 끌어내기도 했다. 새로 열린 '비상구'는 오는 10월 16일부터 격주 수요일
박정연 기자
2024.09.16 10:04:09
"김건희, 대통령 없이 독자 일정? 스스로 대통령과 동격이라 여기나"
더불어민주당이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에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민심 역주행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온갖 부패와 추문의 몸통으로 지목되는 김건희 여사가 추석을 기점으로 노골적인 광폭 행보를 재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명품백 수수, 대통령실‧관저 이전 공사, 공천 개입 의혹 등 무
허환주 기자
2024.09.16 07:04:23
'대외활동' 박차 김건희, 이번엔 장애아동지원센터 방문…"봉사 손길 이어지길"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추석 연휴를 맞아 15일 장애아동거주시설인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그리기를 한 후 간식 배식을 도왔으며, 평소 인력 부족으로 청소하기 힘들었던 놀이시설과 운동기구 등을 청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가 방문한 센터는 발달장애
2024.09.16 04:16:39
윤 정부 '의료대란'에 참담한 김동연 "세계적 의료시스템, 한순간 무너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프지 마세요'가 명절 인사인 올 한가위, 참 참담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계적인 우리의 의료시스템이 한순간에 무너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연휴 이틀째, 한림대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경기소방재난본부 119상황실을 점검했다"며 "명절에도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대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4.09.16 04:16:11
입장 변화 없다? 반복되는 중재와 실패, '중재자 한동훈' 어디로?
의협 결국 불참 선언…용산과 대립까지 불사했던 韓, 정치력 시험대에
대한의사협회가 결국 여야의정 협의체 불참을 선언했다. 그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대통령실과의 의견 충돌까지 불사하면서 주장해온 '추석 전 협의체 개문발차'는 실패로 돌아갔다. 의료계와 정부의 입장이 결국 '2025년 증원'이라는 원점에서부터 엇갈리면서, 당내 입지가 불안정하다는 평가 속에서 한 대표가 야심차게 꺼내든 의정갈등의 '중재자' 역할도 오리
한예섭 기자
2024.09.16 04:14:34
이재명 "의료대란 문제 해결에 종교계 나서달라"
종교지도자협의회 진우스님 만나 종교계 역할 당부…"현 상황에 중재 역할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을 만나 지금의 의료대란 문제 해결에 종교계가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15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한국 종교지도자협의회 의장인 진우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의료대란 문제를 두고 "현 상황에서 중재나 윤활유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종교계 어른들이
이대희 기자
2024.09.15 19:54:27
조국 "尹 대통령 제일 꼴 보기 싫은 사람 한동훈 대표일 듯"
SNL 출연해 이 같이 주장… '尹 검찰총장 인선 후회하느냐' 질문에는 "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보기 싫은' 사람의 하나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꼽았다. 조 대표는 지난 14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6>에서 "윤 대통령 머리에 빙의해 본다면 제일 꼴 보기 싫은 사람은 아마 한 대표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이 22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 역시 "이재명
2024.09.15 17: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