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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시구에 허구연 "역대급 돌직구"…"제대로 된 와인드업에 야구 관계자들 놀라"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시구를 했다. 윤 대통령과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개막전에 한국 야구 국가대표 점퍼를 입고 참석했다. 허구연 KBO 총재의 안내로 마운드에 선 윤 대통령은
박세열 기자
2023.04.01 21:49:17
"윤 대통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두고 무슨 말과 약속했나"
더불어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해서 "국민은 대통령이 일본에 무슨 말을 했고 어떤 약속을 했는지 분명히 알고 싶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오염수 방류 등에 대한 발언의 진위와 입장을 직접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일 국회 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 여부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며 국
이명선 기자
2023.04.01 15:14:47
'구중궁궐' 용산의 앙상한 외교 암투? 차라리 블랙핑크 때문이길
[박세열 칼럼] 10개월 간 끊임없는 '외교 참사', 여기에 무슨 '암투'까지 있어야 하나?
설마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4월 방미를 한달 앞두고 대통령실 서열 3위, 한미 정상회담 총괄역이자 백악관 NSC 보좌관의 카운터 파트를 날려버린 결정적 이유가 미국 대통령 부부가 제안한 블랙핑크와 레이디가가 공연 행사의 7차례 '보고 누락'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보수언론이 집중 보도한 이 기사들이 이틀간 용산 주변과 여의도를 휩쓸고 지나갔는데, 대통령실
2023.04.01 10:30:29
이재오 "김건희가 대통령실 인사 추천? 안보실장 아닌 김건희 해임해야"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사퇴한 것을 두고 "159명이나 죽은 이태원 참사도 책임자가 고개 빳빳이 들고 돌아다니는데, 블랙핑크 공연 누락했다고 안보실장을 자르는가"라고 질타했다. 이 고문은 31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실이 방미를 앞두고 책임자를 특별한 이유 없이 바꿨기 때문에 온갖 추측이 난무한다"며 이 같이 밝혔
2023.04.01 09:06:09
뿔난 전광훈 "홍준표 이 XX 어디라고…저놈들 내년 공천 주지마, 다 잘라"
최근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의 설화에 등장했던 전광훈 목사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거친 비판을 쏟아냈다. 3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전 목사는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너 알아 TV' 특별 생방송을 통해 김재원 최고위원을 엄호하면서 김 최고위원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홍 시장을 겨냥했다. 전 목사는 "우리가 광화문 운동을 하지 않았
2023.03.31 16:53:54
김동연 "尹정부의 자유? 공정?…국민기업 KT는 권력의 전리품 아냐"
김 지사, 여권의 KT 인사 개입 논란에 강한 비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여권의 KT 인사 개입 논란에 대해 "정부·여당은 KT 인사와 경영에서 손을 떼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기업 KT는 권력의 전리품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오늘 KT 주주총회가 열렸다. 사외이사 한 명만 남은 채로 사실상 이사회가 해체되었고, 경영공백의 장기화가 불가피하다. 이 모든
2023.03.31 16:17:33
대통령실 "블랙핑크 공연, 방미 일정에 없다"
외교안보 책임자 교체 사유는 여전히 '미스터리'
대통령실은 4월 말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행사 중 한류 스타의 공연이 추진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대변인실은 3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공연은 대통령의 방미 행사 일정에 없다"고 했다. 어떤 공연인지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방미 중 만찬에서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합동공연이 추
임경구 기자
2023.03.31 14:04:58
4월 전 발표한다던 전기·가스요금 인상안 결국 무기한 연기
'주 69시간' 노동시간제 개편안 이어 또?…박대출 "여론 수렴해 추후 결정"
정부·여당이 '4월 전 전기·가스 요금 인상 방안을 마련하겠다'던 당초 방침을 뒤집고 발표 시기를 무기한 연기했다. '주69시간 근무제' 논란이 일었던 노동시간 개편안에 이어, 숙고 없이 정책 결정을 발표했다 여론 반발이 높아지면 거둬들이는 일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예상된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31일 전기·가스요금 당정협의회가 끝난
최용락 기자
2023.03.31 13:54:47
정순신 '공황장애'로 청문회 불참…"또 법 기술 이용해 회피"
결국 청문회 일정 연기…국민의힘 "정순신, 법조인이 법률지식 활용한 것에 불과"
국회 교육위원회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 폭력 진상조사를 위한 청문회를 열었지만, 당사자인 정 변호사가 불참하면서 결국 일정이 연기됐다. 야당 교육위원들은 "또 법 기술을 이용해 고의적으로 회피했다", "정순신 빠진 정순신 청문회는 의미 없다"면서 정 변호사의 출석을 요구했다. 여당위원들은 정 변호사는 사인(私人)에
서어리 기자
2023.03.31 11:44:19
박지원 "일본은 항상 악수 손 놓자마자 뒤통수 쳐…대통령실이 그것도 몰랐나"
朴, 김성한 사퇴에 "루머·소문 돌아…대통령실에서 사실 밝히고 공식 해명해야"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에 대해 '자질 부족'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사퇴한 데 대해서는 정확한 전후관계를 공식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전 원장은 31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방일 당시 일본 정치인들과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한국민들을
곽재훈 기자
2023.03.31 11: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