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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이어 '중간 단계'로 북 대화 유도하는 미국, 연락도 안하는 남북
백악관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입장 변화 없어…한반도 우발적 군사 충돌 위험 줄여야"
미라 랩 후퍼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선임보좌관이 북한 핵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중간 조치'(interim steps)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그 구체적 의미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해당 발언이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과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지만, 한반도 상황을 관리해야 하는 미국 정부가
이재호 기자
2024.03.05 18:01:06
한동훈, 정우택 '돈봉투' 논란에 "일방적 주장으로 배제, 부적절"
이재명-조국 겨냥 "국민에 해로운 결합", "막장"…권향엽엔 "배우자실, 우습지 않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북 청주 방문 일정 도중 이 지역 총선 후보로 나선 정우택 국회부의장(청주상당)의 '돈봉투 논란' 의혹에 대해 "일방적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한 위원장은 5일 청주를 찾아 전통시장 방문, '육아맘'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한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과 저는 특히 부정부패 문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이라면서도 "일방적 주
곽재훈 기자
2024.03.05 17:59:38
국민의힘, 대구 달서갑에 유영하 공천…도태우 이어 '朴의 귀환'?
이채익·류성걸·홍석준·유경준 컷오프 … 강남·대구·울산 빈자리 '국민공천'으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유영하 변호사를 대구 달서갑에 단수공천했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이 국민의힘 총선 후보로 나선 것은 지난 2일 경선 승리로 대구 중·남구 본선후보로 확정된 도태우 변호사에 이어 두 번째다. 공관위는 유 변호사 단수공천 취지에 대해 "기본적으로 시스템 공천"이라고 밝혔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
한예섭 기자
2024.03.05 17:01:05
尹대통령 "청년들은 중요한 국정동반자"…'MZ 공략' 시동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 확대,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청년들은 그 누구보다 중요한 국정동반자"라며 총선을 겨냥한 청년 세대 공략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청년들이 가장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은 기득권과 이권 카르텔에 매몰되지 않은 자유로운
임경구 기자
2024.03.05 15:16:05
'초밀집' 한반도에서 매년 세계 최대 규모 군사훈련이 실시된다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 (9) 세계 최대 군사동맹체 나토보다 한반도에서의 훈련이 커진 이유
군대가 있으면 훈련을 하고 타국과 동맹을 맺고 있으면 연합훈련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한미연합훈련엔 유독 특이한 점이 있다. 영토 크기 세계 109위에 해당되는 작은 나라에 5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인구 밀집 지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이 매년 수차례 실시되고 있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것도 상대는 북한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03.05 13:58:08
'이토 히로부미' 인재육성 예로 든 與 성일종 "日, 우리보다 먼저 인재 키워"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인재육성과 장학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시로 이토 히로부미를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연합뉴스>는 성 의원이 지난 3일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들을 격려하며 "미국이 일본을 무력으로 굴복시켰을 때 일본의 작은 도시 하기(萩)에 있던 청년 5명이 '영국으로 유학을 다녀오겠다'며 주 정부
박세열 기자
2024.03.05 13:57:57
국민의힘 "권향엽, 김혜경 위인설천" vs 민주당 "이종섭 출국금지해야"
총선 D-36, 여야 원내지도부도 정책대결 대신 비난 공방전
22대 총선이 3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양당 지도부는 물론 원내 협상 상대인 원내지도부까지 연일 날카로운 설전을 벌이며 민생을 위한 정책 대결보다 서로를 향한 비난전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전략공천된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이재명 대선후보 시절
박정연 기자/한예섭 기자
2024.03.05 12:01:44
與, 박성중·안병길 현역 컷오프…김영주·박민식·신동욱 공천
김형동·김영식은 경선 참여… 정영환 "박성중은 수도권 어려운 지역 출마 의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 서초을 박성중 의원, 부산 서·동구 안병길 의원 등 지역구 현역 의원을 컷오프했다. 서울 서초을엔 '친윤 언론인'으로 꼽힌 바 있는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가 단수공천됐고, 부산 서·동구에선 용산 참모 출신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포함한 3자 경선이 예정됐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5일 오전 서울
2024.03.05 12:01:14
한미, 트럼프 당선 대비? 1년9개월 남은 방위비 분담금 협상 대표 임명
동맹국 방위비 올려야 한다는 트럼프, 공약 이행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포석?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 기한을 약 1년 9개월이나 남겨둔 시점에서 협상 대표를 임명하며 협상에 돌입할 채비를 갖췄다. 이에 올해 말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에 적정한 수준의 분담금을 확정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외교부는 5일 보도
2024.03.05 11:20:51
김종인 "의대 정원 문제, 정부가 신중하지 못한 판단"
"손해보는 건 국민…힘 가진 정부가 의사단체와 타협해야"
일명 '이준석 신당'으로 불리는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 "급작스러운 판단을 해서 한꺼번에 2000명을 늘린다고 하니까 지금과 같은 소동이 나지 않았나"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김 전 위원장은 노태우 정부 때인 1989년 보건사회부 장관을 지냈다. 김 전 위원장은 5일 문화방
2024.03.05 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