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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황상무·이종섭 문제 다 해결됐다"…정말?
李, 회의참석차 귀국하지만 대사직 그대로…비례대표 문제도 여권 갈등 불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황상무 수석 문제라든가 이종섭 대사 문제, 오늘 다 해결됐다"고 말했다. 당정 갈등설까지 나왔던 이른바 용산발(發) 악재가 끝났다는 선언이었다. 그러나 이종섭 주호주대사는 일시 귀국 예정일 뿐 대사 직위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이에 대해 여당 내에서는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높다. 게다가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 한
최용락 기자/한예섭 기자
2024.03.20 21:02:26
'강간통념 활용' 조수진 공식 사과…"다시 태어나겠다"
여성계 "여성후보 가점, 성폭력 피의자 전문 변호사 입신 위한 디딤돌 아냐" 사퇴 요구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조수진 후보가 과거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하고 블로그에 '강간 통념을 활용하라'는 내용의 홍보 글을 올린 일이 논란이 되자 "당원과 국민께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여성단체들로부터 사퇴 요구가 이어지자 이같은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낮은 자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조 후보는 20일 당을 통해 입장문을 배포하고 "제가 과거 성범
서어리 기자
2024.03.20 18:58:52
尹대통령 "이승만·박정희, 위대한 결단…이병철·정주영, 현대사 영웅"
'자유민주주의' 1시간 예찬…文정부 겨냥 "이념적 왜곡·선동 만연" 갈라치기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병철, 정주영 회장의 업적을 극찬하며 기업 총수들을 향해 상속세율 완화를 시사했다. 반면 문재인 정부와 노동계를 향해선 '무분별한 포퓰리즘', '이념으로 무장한 기득권 카르텔' 등 격한 언사로 비판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공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1시간 가량 진행한 '자유
임경구 기자
2024.03.20 18:02:48
이해찬 "추미애, 얼굴이 곱게 생겨 판사 같지 않았다"
"오랜 인연…1996년 DJ 때 예쁜 아가씨가 정치하겠다고 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0일 경기 하남 총선에 나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추 전 장관과의 과거 인연을 이야기하다가 "예쁜 아가씨", "얼굴이 곱게 생겨 판사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개소식 인사말에서 "추 후보와는 인연이 아주 오래됐다"며 "1996년 김대중 대통령이 새정치국민회의를 만들 때
곽재훈 기자
2024.03.20 17:59:13
중국-호주, 관계 개선으로 '실리외교'…'가치외교' 윤 정부와 다른 행보
왕이 외교부장 7년 만에 호주 방문한 중국 최고위급 인사…호주 "협력할 부분과 지켜야 할 부분 현명하게 관리할 것"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중국의 고위급 인사로는 7년 만에 호주에 방문해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양측 정부가 '가치외교'를 기치로 미국을 포함한 서방에만 공을 들이는 한국 정부와는 달리 '실리외교' 행보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20일 중국 외교부는 왕이 부장이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페니 웡 호주 외교통상부 장관과 '제7차 중국-호
이재호 기자
2024.03.20 16:02:03
결국 與에서 터졌다 "한동훈 물러나라"…신평 "독식의 욕심, 궁정 쿠데타 일으켜"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약발이 거의 끝나버렸다"고 평가했다. 신 변호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권에 닥친 위기의 원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정계 등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약발'이 끝났다는 점을 언급했다. 특히 신 변호사는 한동훈 위원장의 '독식의 욕심'을 비
박세열 기자
2024.03.20 15:13:35
공수처가 '24시간 편의점'? '내로남불' 걸린 한동훈, 송영길 수사땐 어땠나 보니
과거 송영길 '날 소환하라' 요구 땐 "본인 마음 다급하더라도 절차에 따라 수사 응하시라"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19일 조사기일 지정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조사 날짜를 빨리 잡아달라'는 취지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지난 17일 "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를) 즉각 소환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이같은 요구는 수사 현실을 무시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024.03.20 14:59:59
한반도 주도했던 '중재자' 한국, 6년 만에 일본과 자리 바꾸며 '관찰자'로
[현안진단] 북·일 정상회담 대비한 외교를 준비할 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서 북·일 평화프로세스로 지금 동북아에서 2018년에 시작되어 2019년에 중단되었던 평화프로세스가 재현되고 있다. 다만 한국과 일본이 자리를 바꿔 앉았다는 점이 큰 차이다. 2018년은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의향을 밝히면서 열렸다. 이후 판문점과 평양, 싱가포르와 하노이, 베이징, 다롄, 블라디
평화재단
2024.03.20 13:59:23
한동훈 "우리는 민심에 순응…황상무 사퇴했고 이종섭 귀국할 것"
韓 "수도권 민심에 더 민감히 반응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저희는 여러 가지 찬반 논란이 있었지만, 아직도 거기에 관해서 여러 가지 후폭풍도 있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자의) 과거 발언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의 지적이 있을 경우엔 과감하게 정리하고 교체했다"며 "황상무 수석은 오늘 사퇴했고 이종섭 호주대사는 곧 귀국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20일 오전 경기 안양 안
한예섭 기자
2024.03.20 12:58:41
진중권 "대통령실, 국민의힘 '수도권 위기'가 '좌파 덫' 때문이라고?"
"'윤-한 갈등' 2라운드, '윤 vs 한' 아닌 '윤 vs 한+수도권 출마자'"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4.10 총선 20여 일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 '수도권 위기론'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간 갈등, 이른바 '윤-한 갈등'이 재점화된 데 대해 "여론에 둔감한 대통령실이 '좌파가 깔아놓은 덫에 걸렸다'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여론에 반응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진 교수는 지난 19일 CBS라디오 <박
이명선 기자
2024.03.20 11:5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