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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서울 민심, '동작을'마저…류삼영 48.8%, 나경원 43.1%
'여론조사 꽃'의 총선 예측 여론조사 결과 서울 동작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와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 가상 대결에서 류 후보가 48.8%, 나 후보가 43.1%를 기록했다. 두 후보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5.7%포인트 차이다. 이어 '투표할 인물이 없음'은 6.1%, '잘 모름'은 2%로 나타났다. 3주 전 같은 업체 조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박세열 기자
2024.04.01 18:58:27
한동훈, '롯데 야구'로 부산 민심 공략?…"염종석같이 승리할 것"
'사직구장 재건축' 공약도…韓 "자영업자 육아휴직, 21대 국회 처리" 제안
부산을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의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동갑내기 투수 염종석을 거론하며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다. 한 위원장 자신과 염종석 선수가 같은 1973년생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1일 부산 사상 유세 현장에서 "지난번 부산에 왔을 때 1992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었다"며 "저는 1
최용락 기자
2024.04.01 17:59:41
불난 의료계에 기름부은 尹대통령 '51분 담화'
의료계 "당신만 모를 뿐"…국민의힘에선 '탈당' 요구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7주째 접어든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면 전환을 모색했다. 윤 대통령이 특정 현안에 대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다음날에, 지난해 11월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에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그만큼
임경구 기자
2024.04.01 16:58:13
與 내부도 '정권심판' 위기론 확산…안철수 "지금이라도 민심 순응해야"
원희룡 "尹 정부, 부족한 것 많다"…安은 "의료대란 정부 책임자 경질해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정부·여당이 지금이라도 민심에 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정권심판론에 따른 여당 내 강한 위기론이 확인됐다. 유승민 전 의원, 조해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반성·사과를 요구한 데 이어 정부 실정에 대한 위기감이 당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이조(李-曺)심판론에 대해서도 쓴 소리가 나온다.
한예섭 기자/최용락 기자
2024.04.01 16:00:27
야권, 尹 대국민담화에 "마이동풍", "고집불통" 비판 일색
민주당 "불통정권 모습 그대로"…정의당 "국민참여 공론화위 구성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의대정원 2000명 증원안 재논의에 선을 그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새로운미래·녹색정의당 등 야권이 '의료인들의 즉각적인 현장복귀'를 주장하면서도 윤 대통령의 소통 방식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신현영 대변인 논평에서 "역시나 마이동풍 정권임을 확인시켜주는 담화였다"며 "기자들이 참석하지도 못하
한예섭 기자
2024.04.01 14:58:32
여야 지도부의 '거친 말'…"쓰레기", "개 같다" vs "국민 염장"
한동훈 "쓰레기 같은 막말" vs 이재명 "국민들 염장 질러"…내부 자성론도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상대방을 겨냥해 "쓰레기" 등 험한 말로 설전을 주고받고 있다. 당 소속 후보들이 격앙된 표현을 하더라도 이를 자제시켜야 할 당 지도부가 오히려 공세에 앞장서면서 양당 내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주말 수도권 유세를 하면서 "민주당에서 정말 쓰레기 같은 막말들을 한 사람들이
곽재훈 기자
2024.04.01 14:56:59
남북, 이제는 위성 경쟁까지…북한 "올해 여러 대 정찰위성 발사"
국방부 "정찰위성 발사 임박했다는 동향 없어"…남한 위성 발사 시기는 "최종 협의 중"
지난해 말 정찰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은 북한이 올해 여러 대의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했다. 남한 역시 이달 초 위성 발사를 앞두고 있어, 남북이 우주공간에서도 경쟁을 벌이는 형국이다. 1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박경수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부총국장과 지난 3월 31일 회견을 가졌다며, 박 부총국장이 "지난해에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이재호 기자
2024.04.01 14:56:38
尹 "증원 2000명, 최소 규모"에 한동훈 이견 "숫자 매몰될 문제 아냐"
여권 내부에서도 엇갈린 반응…함운경 "쇠귀에 경 읽기" vs 홍준표 "설득력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 2000명 증원은 최소한'이라고 강조한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라 숫자에 매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사실상 공개 이견을 표출했다.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유권자 반응성이 큰 의대 증원 이슈가 당정 간의 핵심 이견으로 비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한 위원장은 1
2024.04.01 14:00:01
尹대통령 "의료계, 독점적 권한 무기로 집단행동…법에 따라 대응"
[대통령 의료개혁 대국민담화①] "조속한 해소 못해 송구…의협이 총선개입, 정권퇴진 운운"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집단행동을 벌이는 의료계를 향해 "독점적 권한을 무기로 의무는 팽개친 채 국민의 생명을 인질로 잡고 불법 집단행동을 벌인다면, 국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이탈로 의료 공백 장기화가 불가피해진 가운데 윤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담화' 형식으로 '2000명 증원
2024.04.01 13:17:41
尹대통령 "2000명 증원이 주먹구구? 그냥 나온 숫자 아냐"
[대통령 의료개혁 대국민담화②] 총선 정국 '속도조절' 요구에 "문제 알면서 굴복하면 정상국가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4.10 총선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의정 갈등과 관련해 "고질적 문제를 개혁하는 것이 바로 국민이 선출한 정부의 역할"이라며 속도조절 요구에 선을 그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실에서 가진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민을 불안하고 불편하게 만드는 구조적인 문제를 잘 알면서도 이해집단의 저항에 굴복한다면 정치가 존재하지 않는
2024.04.01 13: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