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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한중일 FTA로 경제협력 업그레이드 해야"
리창 "한중일은 이웃…외부 영향 배제하고 상부상조해야"
한중일 정상회의를 가진 3국 정상은 27일 3국 경제단체들과 자리를 함께 한 '비즈니스 서밋'에서 다시 만나 교역과 투자 확대, 공급망 안정성 강화 등에 입을 모았다. '한미일 대 북중러' 구도로 재편되고 있는 외교안보 현안과 달리, 경제통상 분야에서 중국과의 관계 복원이 필요한 한일과 미국 중심의 동맹질서 재편 속에 한미일 결속을 경계하는 중국의 이해관
임경구 기자
2024.05.27 15:59:34
"'우키시마 호' 승선자 명부 없다던 일본, 거짓말 사죄해야"
"일본 정부 보관 확인" 日 언론보도에 야당·시민단체 비판…"은폐로 폭침 의혹 키워"
1945년 해방 직후 강제징용된 조선인 등 수천 명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하다 폭침된 우키시마마루(浮島丸·우키시마호) 승선 명부를 일본 정부가 보관하고 있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온 데 대해, 야당과 시민단체가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역사정의특별위원회는 27일 "일본 정부는 그동안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가 없다고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해명하
박정연 기자
2024.05.27 15:59:07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D-1…여당 4명째 '반란표' 선언에 민주당 "환영"
여야 막판까지 신경전 계속…與 "공수처 수사 지켜봐야" vs 野 "이번엔 표틀막인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 재표결을 앞둔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상정을 하루 앞두고 여야가 막판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야권의 특검법 추진이 "(채 상병 사건을) 정치사건으로 변질시키는 것"이라며 공수처의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최재형 의원 등 여당 내 추가적인 찬성표 의원이 나온 것
한예섭 기자/박정연 기자
2024.05.27 15:03:14
조국혁신당 "'한동훈 특검법' 국회 첫날 1호 당론 법안으로 제출할 것"
조국혁신당이 제22대 국회 개원 첫날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당선자는 당선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오는 30일 박은정 당선인이 당론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직접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 당선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임기 단축 개헌' 등 두 가지를 모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박세열 기자
2024.05.27 14:47:24
尹·기시다 "북한 비핵화 노력"…리창 "관련국 자제해야"
한중일FTA 추진 등 합의, 국제·한반도 정세 이견 확인
27일 정상회의를 가진 한중일 정상은 인적 교류 확대를 비롯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등 경제·통상 분야 협력에 입장을 같이했다. 또한 4년 5개월만에 열린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다만 한반도 문제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 비핵화'에 같은 목소리를 낸
2024.05.27 14:32:59
한국이 '집단적 자살 사회'인 이유, 여기 있다
통계개발원 "여성 소득 100 증가하면 자녀 수 4 감소한다"
육아 부담이 여성에 편중된 한국에서 여성의 경제활동과 출산은 반비례 관계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통계개발원에 따르면, 여성이 경제활동을 하는 가구는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상대적으로 자녀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개발원 연구진은 지난달 '경제 사회적 요인에 따른 출산 격차 연구' 보고서를 발간해 이날 발표했다. 연구진은 최근 20년간(20
서어리 기자
2024.05.27 13:58:19
尹·기시다 "北 안보리 결의 위반"…리창 "진영화 반대"
한중일 정상 '교류협력' 한목소리, 국제정세엔 엇갈린 시선
한중일 정상이 4년 5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6일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3국 협력 취지를 한목소리로 평가하면서도 국제정세를 비롯한 북한 문제에 관해 엇갈린 시선을 드러냈다. 尹대통령 "3국 협력 안정성·지속성 다져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3국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윤 대
2024.05.27 13:15:55
이재명 연달아 강공…"연금개혁 미루자는 정부, 하지 말자는 소리"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견 표출… 조중동도 "정부·여당 주장 궁색해"
21대 국회가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 개혁이 막판 이슈로 급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가 끝나기 전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먼저 조정(모수개혁)하는 연금개혁안을 처리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구조개혁을 아울러 22대 국회에서 처리하자고 맞서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에서 "이번 국회에서
박정연 기자/한예섭 기자
2024.05.27 13:13:14
"수해복구 해병대원에 얼차려 받던 훈련병까지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해"
군인권센터, 간부가 육군 훈련병 상태 인지했음에도 무시…"철저한 수사 필요"
지난 25일 군기훈련 중 훈련병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군인권센터는 집행 간부가 훈련병의 이상 상황을 인지했음에도 이를 무시해서 벌어진 일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27일 군인권센터는 지난 23일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군기훈련(소위 '얼차려') 를 받던 중 쓰러져 25일 사망한 훈련병과 관련한 제보를 받았다며 "6명의 훈련병이 22일 밤에
이재호 기자/곽재훈 기자
2024.05.27 13:10:46
정의당 "김지은과 끝까지 연대하겠다"
장혜영 "법원 판결, 중대한 진전"…정의당 지도부, '부채상환특위' 발족
원내정당 지위 반납을 사흘 앞둔 정의당이 안희정 성폭력 사건 피해자 김지은 씨에게 끝까지 연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은 한편 이날 정당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당 차원의 특위를 발족하겠다고 선언했다. 장혜영 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27일 당 상무위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4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권력형 성폭력 피해자 김지은 씨가 안
곽재훈 기자
2024.05.27 12: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