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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한 김동연 "이번 정부서 안되면 다음 정부에서라도 끝까지…"
'세월호 10주기 기억식' 추도사에서 눈물 흘린 김동연 경기도지사
"가장... (울먹) 사랑하는 사람을 멀리 보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압니다. 그 사람 대신...(잠시 침묵) 나를 보내달라고 울부짖어 본 사람은 압니다. 대부분의 아픔과 그리움은 세월 앞에서 희미해지기 마련이지만 아주 드물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오후 3시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이명선 기자
2024.04.17 05:01:20
방심위, YTN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보도에 법정 제재 의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영부인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다룬 YTN 보도에 법정 제재 결정을 내렸다. 방심위는 16일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를 열고 4·10 총선 전 신속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YTN <뉴스나이트> 등에 대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9조(공정성)와 14조(객관성)를 적용해 법정 제재인 '경고
박세열 기자
2024.04.16 23:09:42
'바이든-날리면' 보도 징계는 계속된다…MBC에 '과징금 3000만 원' 때린 방심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대해 과징금 3000만원을 결정했다. 방심위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022년 9월 22일에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보도를 대상으로 이같은 결정을 의결했다. 앞서 방심위는 지난 2월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어 과징금 부과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회의 과정에
2024.04.16 22:02:28
尹의 세대·지역 통일? TK마저 "총선 패배 尹 책임" 63.9%, 70대도 50.6%
지난 10일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원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라는 평가가 7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책임'이라는 평가는 10%에 그쳤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6일
2024.04.16 19:01:08
홍준표 "한동훈, 본인 '특검' 대처나 준비하고, 다신 얼씬거리지 마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대해 연일 공세를 벌이고 있다. 홍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압승한 야당이 그냥 두겠냐, 뿌린 대로 거두는 거다"라며 "조용히 본인에게 다가올 특검에나 대처할 준비나 해라"라고 한 전 위원장을 겨냥했다. 홍 시장은 "작년 12월에 한동훈은 안 된다고 이미 말했는데 들어오는 거 보고 황교안처럼 선
2024.04.16 19:00:48
'당정 소통' 강조하던 與…尹대통령 총선 메시지에 '살얼음판'
與 당선자들, 尹 국무회의 발언에 '로우키'…안철수 "전적으로 맞는 말씀"
4.10 총선 패배 이후 ‘정권심판론’에 불을 붙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태도에도 책임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선거 뒷수습을 위해 진행된 국민의힘 당선자 총회에선 ‘당정 소통’이 주요 과제로 제기됐다. 다만 당선자들은 "올바른 국정 방향"을 강조한 윤 대통령의 총선 관련 입장엔 언급을 아꼈다. 총선 패배와 관련, 당 일각이 주장하고 있는 '용산 책임론'이
한예섭 기자
2024.04.16 19:00:34
총선 압승 분위기 타고 '이재명 연임' 군불 때는 친명계
정성호 "李 연임, 당내 통합 강화할 수 있다…나쁜 카드 아냐"
4.10 총선 압승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내 주류로 거듭난 '친(親)이재명계가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 대표 연임' 띄우기에 나선 모양새다. 친명계 좌장으로 통하는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대표의 연임은 당내 통합을 강화할 수 있고 국민이 원하는 대여투쟁을 확실히 하는 의미에서 나쁜
서어리 기자
2024.04.16 17:57:55
민주당 "변명만 늘어놓은 尹…자기 할 말만 하는 소통?"
녹색정의당 "언제까지 불통 정치로 일관할 거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여당의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는 조금이라도 국정의 변화를 기대한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대체 언제까지 귀를 막고 불통의 정치로 일관할 것이냐"고, 새로운미래는 "정권심판 민심에 대한 반성도 내놓지 않을 거면 도대체 왜 대국민 입장
박정연 기자
2024.04.16 16:58:59
尹대통령, 비공개로 "죄송하다" 사과…'야당' 빼고 소통 강화?
대통령실 "국정방향 옳지만 방식 문제라는 게 다수의견…영수회담, 시간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향후 국정운영 기조에 '현상 유지' 방침을 강하게 시사했다. 총선 패배에 따른 국정 쇄신책을 내놓고 후유증 수습에 나설 것이라던 관측과 어긋난 처방이다. 남은 임기 3년의 '기본값'이 된 압도적인 여소야대 환경과 조응하기 어려운 국정방향 설정이어서 난관이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대통령부터 국민의
임경구 기자
2024.04.16 16:20:47
국민의힘, 패전 수습책 논의…2시간여 '당선자 총회' 결론은?
윤재옥 "지도체제 빨리 출범 쪽으로 의견 모여"…전대 전까지 '실무형 비대위' 중론
제22대 총선에서 대패한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당선인 총회를 열고 당정 간 소통 강화, 여야 협치 복원 등을 약속했다. 당선인들은 당 수습 방안도 논의했는데,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모양새다.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 일동은 16일 총회를 연 뒤 결의문을 통해 "
최용락 기자/한예섭 기자
2024.04.16 15:5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