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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엔 미 대사 "북, 스스로 고립하며 협상 거부…전제조건 없는 대화 열려있어"
가자지구 첫 휴전 결의안 구속력 없다던 미국, 지금은 "안보리 결의, 각국이 준수…모든 경우에 적용"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가 북한과 대화에 열려있다면서도 북한이 미사일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와 관련해 제재는 도구에 불과하다면서도, 행동을 제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17일 서울 남영동 아메리칸 디플로머시 하우스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린
이재호 기자
2024.04.17 14:57:46
이재명 "정부에 민생회복지원금 제안… 1인당 25만 원"
"이런 건 포퓰리즘 아니다"…'민생회복 긴급조치' 제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한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한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총선 당시 국민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안한 바 있다. 이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건 포퓰리즘이 아니다. 국민들이 다수에게 필요한 정책 하는 걸 누가 포퓰리즘이라 하나"라
박정연 기자
2024.04.17 14:03:41
尹 '비공개 사과'에 안철수 "진정성 전달 안 돼" vs 권영세 "허심탄회한 본심"
여당 내에서도 비판…"기자회견 했어야", "구체적 언급 결여"
제22대 총선 결과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비공개 사과'를 두고 여당 내에서 상반된 평가가 나왔다. 안철수 의원은 진정성 전달에 방해가 됐다고 한 반면, 친윤계 권영세 의원은 오히려 허심탄회한 것이라고 옹호했다. 안 의원은 17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비공개 사과에 대해 "그 부분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빠져서 아마 뒤에
최용락 기자
2024.04.17 13:00:35
尹, 박영선·양정철 기용으로 총선 대패 수습? 여야 모두 반발
野 "여론 떠보기", 與도 "검토조차 안 돼"…대통령실 공식 부인 "검토된 바 없다"
여권의 총선 대패 수습책으로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양정절 전 민주연구원장, 김종민 의원 등 야권 인사 기용설이 돌자 야당에서는 '여론 떠보기', 여당에서는 '지지층을 챙기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왔다. 대통령실도 공식 부인했다. 17일 TV조선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박 전 장관을,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임에 양 전 원장을
2024.04.17 11:59:34
김종인 "尹 대통령, 총선 패인 아직도 몰라…개념이 없다"
"집권당 이런 대패 없었다… 국정운영 옳다? 뭐가 옳은지부터 따져야"
김종인 전 개혁신당 상임고문이 윤석열 대통령의 총선 관련 입장발표를 두고 "이번 선거의 패인에 대한 본질적인 인식이 아직도 안 되어 있지 않나"라며 "선거라고 하는 것에 대한 개념이 잘 안 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고문은 17일 오전 기독교방송(CBS) <김현정의 뉴스쇼>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 4.10 총선 결과에 대해 "대한민국 헌정
한예섭 기자
2024.04.17 11:58:15
이재명 "尹대통령 말씀 듣고 가슴 콱 막히고 답답해져"
민주당 "마이웨이 선언", "다른 나라 대통령", "쫄보" 맹비난 줄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총선 관련 입장 발표에 대해 "반성은 없고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개탄스럽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총선이 끝났고 국민들 판단도 명백하게 드러났다"며 "대통령 말씀을 들은 다음부터 가슴이 콱 막히고 답답해지기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어떤 분하고 통화하면
서어리 기자/박정연 기자
2024.04.17 10:58:32
'검찰청 술판 회유' 폭로 일파만파에 대검 조사 착수…이재명 "CCTV 공개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청 술판 회유' 폭로가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대검은 진상 조사에 나섰다. 지난 4일 이화영 전 부지사는 재판 과정에서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앞 ‘창고’라고 쓰여 있는 방에 김성태 전 회장,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등과 모였는데,
박세열 기자
2024.04.17 09:59:50
감사원,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서 '부패 혐의' 적발·수사 의뢰
대통령실 이전 관련 감사를 진행 중인 감사원이 부패 혐의를 포착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앙일보>는 17일 "지난해 10월 경호처 간부 A씨와 방탄유리 시공업체 관계자를 국고손실 등 부패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A씨가 지인이 근무하는 업체에서 대통령실 이전 공사에서
2024.04.17 09:59:27
김용태 "조국혁신당, 굉장히 난센스하고 비상식적이라 본다"
경기 포천,가평에서 당선된 김용태 국민의힘 당선인이 조국혁신당을 두고 "개인적으로 조국혁신당의 탄생이 굉장히 난센스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1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대법원 판단이 남아 있고 본인의 명예회복을 하기 위해 창당하고 선거에 출마한다는 것 자체가 민주공화정의 시민으로서 저는 굉장히 비상식적이라고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명선 기자
2024.04.17 08:01:08
국민의힘의 '윤석열 영입'으로 한 차례 우회했지만, 여전히 '촛불시대'
[장석준 칼럼] 총선 결과 단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결과에 관해서는 며칠 새 이미 많은 논평과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대개는 윤석열 정부와 야당들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시간 지평이 2022년 대선과 그 후를 맴돌며, 더 길어봐야 2019년 조국 법무부장관 사태를 넘어서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사건에는 그에 영향을 끼치는 복수의 시간대가 있기 마련이다. 이번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4.04.17 05: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