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4일 05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김동연 "특사경 출동, 대북전단 살포 단속"…尹정부 '무대책'에 경기도 나섰다
金 "도민 안전 위해…대북전단 살포 예상 지역에 특사경 순찰, 감시 강화"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이 윤석열 정부의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중지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이어지며 남북한 간 긴장이격화된 가운데, 경기도가 북한 접경지역에서 특별사법경찰관 순찰 등을 통해 한국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단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정부 통일부·경찰청이 모두 '대북전단 살포를 단속할 근거가 없다'며 손을 놓고 있는 상황과 대
곽재훈 기자
2024.06.11 16:23:21
천하람, 민주당에 "법사위 국민의힘에 돌려주자"
천하람, 박찬대 예방에서 "지나친 독주 안 돼…'채상병 특검법 합의 처리' 조건으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법사위를 여당에 돌려드리는 방안을 한번 검토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천 원내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박 원내대표를 예방해 전날 야권 단독으로 처리한 상임위 선거안과 관련 "법대로 했다는 점에서 좋기도 하지만, 또 어떤 의미에서는 야권의 일방 독주처럼 보여질 수 있는 면도 일정 부분
한예섭 기자
2024.06.11 16:09:20
이재명 "尹정부, 긴급 남북 회담 고려할 필요 있다"
李, 민간단체 대북전단 살포에 "위법행위" 비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긴장 해소를 위해서 긴급하게 남북 당국 회담도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한반도위기관리 TF 긴급회의에서 "정부에 거듭 촉구한다. 남북 모두가 공멸의 길로 갈 수 있는 유치한 치킨게임을 중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 상태는 남북
박정연 기자
2024.06.11 16:08:41
국민의힘, 상임위 전면 '보이콧'…108명 전원 '국회의장 사퇴 결의안'
추경호 "일방적 폭거, 동참 안 해"…매일 의총 소집, 추가 대책 논의키로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처리로 위원장이 임명된 11개 국회 상임위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면 보이콧 의사를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같은 의총 결과를 전하며,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선거안이 상정될 13일 본회의 등 국회 의사일정 전반에 대해 "저희는 (참여)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추 원내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
2024.06.11 14:59:50
박지원 "국민권익위? 건희권익위…이런 코미디가 대한민국서 일어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김건희 영부인의 '디올백 수수' 사건에 대해 '위반사항 없음'이라고 결정한 데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권익위'가 아니라 김건희 여사를 위한 '건희권익위'"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김건희 여사 이익을 위한 '건익위원회'"라며 "이런 코미디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박세열 기자
2024.06.11 14:01:02
대북 긴장 한껏 끌어올리던 정부, 대통령 해외 나가니 상황관리 '올인'?
9일 군사분계선 침범한 북한군에 합참 '단순 침범'강조…"국민 불안하지 않으시도록"
남한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에 대응해 북한이 오물 풍선을 보내고 이에 정부가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며 전군 휴일 정상 근무를 지시했던 9일 10명 이상의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단순 침범했다가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이성준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6월 9일 12시 30분경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이재호 기자
2024.06.11 14:00:40
尹대통령 "北 핵개발, 비확산 근간 흔드는 위험한 행동"
"카자흐는 중앙亞에서 한국의 최대 교역국"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북한의 핵개발은 한국과 카자흐스탄과 같은 국가들이 그동안 굳건하게 수호하며 발전시켜 온 국제 비확산 레짐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하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카자흐스탄 국영일간지 <예게멘 카자흐스탄> 등에 실린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은 핵개발을 포기할 것을
임경구 기자
2024.06.11 13:50:06
박찬대, 국회의장 압박 "우원식, 나머지 7개 상임위도 조속히 구성해달라"
"尹·김건희 지키려 법사위 내놓으란 국힘의 생강짜"
더불어민주당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나머지 7개 상임위원회 구성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게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22대 국회는 21대와 전혀 다른 국회, 국회법을 준수하는 국회,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는 소신에 걸맞는 의장의 결단을 정중하게 요청드린다"고 추가 압박에 나섰다. 법사위·운영위·과방위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우 의장 협조 하
2024.06.11 13:04:55
조국 "내 재판 최악의 결과 나와도 조국혁신당 붕괴 안해"
창당 100일 간담회…"친문 영입? 그런 기준으로 인재 선택 안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연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외연 확장의 한 방편으로 더불어민주당 친문계 인사들의 영입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친문·반문, 친명·반명 등 기준으로 영입 인재를 선택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며 "다른 당 의원들과는 사안이나 정책별로 언제든지 협력하고 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
연합뉴스
2024.06.11 13:04:43
'원조 친명' 김영진 "달콤한 사탕이지만, 이재명 멍들게 할 수 있어"
"국회의장·원내대표가 강성당원 목소리에만 귀기울이면 일 못해"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출마자는 1년 전 당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이른바 당·대권 분리 조항에 예외를 두고, 국회의장·원내대표 경선에 당원투표 결과를 일정부분 반영하도록 하는 당헌당규 개정을 밀어붙이고 있는 데 대해 이른바 '7인회' 멤버로 친명계 핵심으로 꼽혔던 김영진 의원이 공개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앞서 친명계 좌장으로 불렸던 정성호 의원에 이어서다
2024.06.11 11: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