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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과 정상회담한 앙골라 대통령, '앙골라의 노태우 혹은 DJ?'
38년 독재 후계자이자 '정부교체' 당사자…옛 친소국가였으나 美와도 접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방한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국제정세 의견을 교환했다. 전통적인 친(親)러시아·친중 국가였던 앙골라가 최근 미국과 정상회담을 가지며 외교 노선 전환을 꾀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가치 외교'를 내세운 윤석열 정부와 23년 만에 방한 정상회담이 이뤄진 점이
곽재훈 기자
2024.04.30 22:05:04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연기…'또 친윤' 이철규 비판 의식?
'친윤' 배현진도 "李 불출마해야…3선 이상 의원들 나서달라"
국민의힘이 이례적으로 원내대표 선출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철규 의원 '단독 출마설'만 무성하던 가운데 '또 윤핵관이냐'는 비판 여론을 의식해 대안을 찾거나 경쟁 구도를 만들어보려는 것인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일로 예정됐던 원내대표 선거일을 9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은 5일까지다. 국민의힘은 "지난 29
최용락 기자
2024.04.30 21:01:18
또 갑질? '尹 친구' 정재호 주중대사, '기자 출입 통제'로 '언론 갑질' 논란
정재호 주중국대사의 이른바 '갑질 의혹'이 불거진 후 주중한국대사관이 갑자기 언론의 대사관 출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국내 언론사 중국 특파원들은 "대언론 갑질"이라며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일"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주중대사관은 지난 29일 오전 중국 주재 국내 언론 특파원단에 "5월 1일부터 특파원의 대사관 출입이 필요할 경우
박세열 기자
2024.04.30 19:05:11
안철수 "의대증원 1년 유예해야…지역의료 기반 더 약해져"
安 "올해는 현행대로 선발, 내년에 다시 논의해야 의대생 복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과 관련 "현재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는 올해는 정원규모를 현행대로 선발하고, 내년부터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의대 증원규모와 시기를 정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30일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저는 의대정원의 단계적인 증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여당 중진의원이지
한예섭 기자
2024.04.30 17:58:41
野 "가정주부가 왜 명품백 받나? 염장지르는 궤변으로 김건희 두둔"
선방심위 MBC 징계에 "보도에 재갈 물린다고 의혹 사라지지 않아…특검 요구 더 거세질 뿐"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다룬 문화방송(MBC) TV <스트레이트>가 선거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최고 수위 징계를 받은 데 대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보도에 재갈을 물린다고 해도 의혹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비판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30일 박성준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선거방송심의위는 대통
2024.04.30 17:01:02
군인권센터 "윤 대통령,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있다한들 진실 거부할 수 없어"
채 상병 수사 외압, 해병대 뿐만 아니라 국방부에도? 조사본부 재수사 때 2차 외압 의혹 제기돼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에 대한 외압 의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병대 수사단뿐만 아니라 국방부조사본부의 재수사 때도 외압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30일 군인권센터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과 관련하여 202
이재호 기자
2024.04.30 17:00:21
'빈손 영수회담'에 野 "채상병 특검, 이태원·전세사기특별법 5월 처리"
홍익표 "5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정의당 등 야4당 공동 기자회견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이후, 민주당은 이태원참사 특별법·채상병 특검법·전세사기 특별법을 5월 국회에서 강행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5월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국회법 규정대로, 국민 명령대로. 정부·여당
서어리 기자
2024.04.30 15:58:53
"한동훈, 전대 연기 요청? 비슷한 말도 안 해"
신평 "韓이 측근에 '연기해달라' 했다" 주장 반박
4.10 총선 패배 후 잠행 중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자신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연기를 요청했다는 정치권 일각의 전언에 대해 반박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뉴시스>는 한 위원장이 전대 연기 요청설에 대해 "비슷한 말도 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보도했다. 이는 과거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2024.04.30 13:58:38
친명 모임 찾아가 표심 호소…가열되는 국회의장 '명심 경쟁'
친명 조직 '혁신회의' 간담회 찾아간 의장 후보 4인…국회의장 정견발표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장 후보들의 명심(明心) 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22대 총선을 통해 친(親)이재명계 후보들이 대거 당선이 되면서 친명계 표밭이 커지자, 하루가 머다 하고 '중립성 내려놓기 선언'을 하는가 하면 친명계 모임에 직접 찾아가 표심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2대 국회 상반기 국회의장 후보 출마 의향을 밝힌 조정식 의
2024.04.30 13:07:00
김태흠, 이철규 겨냥 "자숙도 모자랄 판에 무슨 낯으로, 몰염치"
金 "머리 박고 눈치나 보는 중진들, 명예로운 정치적 죽음 택하라"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친윤계 이철규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유력 주자로 거론되는 상황을 두고 "자숙도 모자랄 판에 무슨 낯으로 원내대표설인가"라며 "그렇게 민심을 읽지 못하고, 몰염치하니 총선에 대패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지사는 30일 오전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총선참패 후 국민의힘 모습을 보자니 기가 막히고 화가 난다", "총선 내내
2024.04.30 1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