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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 거부권 임박…민주당 "전쟁 피하지 않겠다"
"거부권 사유화, 모든 방안 강구해 총력 대응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전쟁을 피하지도 않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참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고집불통, 일방통행, 역주행 정권"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
서어리 기자
2024.05.21 10:16:02
'해외 직구 금지' 발표, 尹대통령은 몰랐다?…野 "무책임, 무능 계속 반복"
정부의 '해외 직구 금지' 논란을 두고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해외 직구 금지 정책을 발표한 후 '오해'가 있었다며 사실상 정책을 철회하고 대통령실에서 나서서 사과까지 했으나,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수행 프로세스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방증"이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특히 대통령실 측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직구 대책을 보고받지 않아
박세열 기자
2024.05.21 09:00:21
조국 "尹에게 내 '사면·복권' 구걸할 생각 없다…해주지도 않을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대법원 판결을 앞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 사면, 복권을 구걸할 생각이 없다. 그분이 해주실 것 같지도 않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20일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면서 "최악의 경우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그 이후의 정치적 활동을 준비할 것
2024.05.21 08:59:51
김재섭 "김건희, 오얏나무 아래 갓끈 고쳐 매지 말라는데…"
"제2부속실 설치 등 尹대통령의 추가적인 설명 있었어야…"
김재섭 국민의힘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169일 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한 데 대해 "'검찰 인사 배경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가 전제되어 있는 것 아니냐'라는 의혹을 더 연장시켰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2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오얏나무 아래 갓끈 고쳐 매지 말라'라는 이야기가
이명선 기자
2024.05.21 08:00:28
尹대통령 "이번 선거 결과 예상 밖…부산이 너무나도 큰 역할"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PK 지역 국민의힘 초선 당선자들과 만찬 자리에서 "이번 선거 결과가 예상 밖으로 나온 상황에서 부산이 너무나도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21일자 <중앙일보>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당선인들에게 이같은 발언을 하며 "우리가 힘을 합쳐서 정국을 잘 헤쳐나가자"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부산 18석 중에 17석을 차지했다.
2024.05.21 07:59:59
조국, 尹 향해 "거부권은 폭탄주 퍼마시듯 맘대로 사용하는 권한 아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 법률 재의요구권은 폭탄주를 퍼마시듯 마음대로 사용하는 권한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이 끝나고 국회에서 더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상을 밝히자며 채해병 특검법을 의결해 정부로 보냈다. 그런데 대통령실은 즉시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면서 이같
2024.05.21 04:00:41
홍준표 저격한 조해진 "尹에 뭔가 기대하나?…바닥이 드러나고 있다"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의 잇따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저격에 "당에 손해를 끼치고 있다"며 "정치인 홍준표의 효용이나 쓰임새가 고갈돼 가고 있다.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20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홍 시장의 행보는 '앞으로 있을 대선 경쟁에서 유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는 한 전
2024.05.20 19:03:14
황우여 "우리도 존중해주길", 이재명 "우리가 여당인가 생각"
황우여-이재명 첫 만남, '국정기조 전환' 신경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국정기조 전환이라는 부분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여당의 최근 활동이 법안 처리 방어에 집중된 점을 꼬집으며 "가끔식 우리가 여당인가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도 했다. 이 대표와 황 위원장은 20일 오후 국회 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한예섭 기자
2024.05.20 18:06:00
오세훈 "중진 처신에 아쉬움", 유승민 "대통령실에 말할 배짱 없나?"
오세훈-유승민 '직구 금지' 설전
'해외 직접구매(직구)' 규제를 둘러싼 정책 혼선이 여권 내 주요 인사들 간의 언쟁으로 번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규제 찬성 입장과 함께 정부의 규제 방침을 비판한 여당 정치인을 향해 "처신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히자 유승민 전 의원은 "그런 생각이면 정부와 대통령실에 해외 직구를 다시 금지하라고 이야기하라"고 맞섰다. 오 시장은 20일 페이스북에 "안
최용락 기자
2024.05.20 16:57:58
박지원 "尹은 죽어도 한동훈이 당대표 되는 것 못 볼 것"
"한동훈, '간동훈'으로는 당대표 안 돼…'김건희·채상병 특검' 요구까지 해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반윤'의 길을 가고 있다"며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당선인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전 위원장이 정부의 국가인증통합마크(KC) 미인증 제품에 대한 해외직구 금지 조처를 "과도한 규제"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지금 이 윤석열 정
2024.05.20 15:5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