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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건희 문자'에 "'사과하겠다' 아닌 '사과 어렵다'는 취지였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일명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을 두고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게 건전한 의도로 보이진 않는다"고 일축했다. 한 전 위원장은 5일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저쪽에서는 (김건희가) 사과하려 했는데, 내가 받아주지 않았다는 프레임을 띄우려고 하는데, 잘못된 프레임"
박세열 기자
2024.07.05 19:58:38
원희룡·나경원, 한동훈에 "김건희 문자 묵살해 선거 망쳐", "사과해야"
국민의힘 당권레이스 과열…元·羅, '네거티브 자제' 행사 마치고 돌아서서 바로 韓에 공세 '소리장도'?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권 경쟁이 점차 가열되는 가운데, 때아닌 '대통령 영부인 문자 읽씹(읽고 답하지 않음)' 논란이 유력 주자인 한동훈 후보에 대한 공세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원희룡 후보는 5일 당사에서 행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영부인의 (명품백 사건) 사과 의사를 묵살함으로써 결국 불리한 선거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
곽재훈 기자/한예섭 기자
2024.07.05 19:00:36
"469억이면 충분"하다더니 또 늘어난 '대통령실 이전' 예비비…87억 추가 배정
민주당 "개념 없는 방만재정, 뻔뻔한 행보"
용산 대통령실 이전에 지난해 80억여 원의 예비비가 추가 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 집무실을 이전할 당시 이전 비용으로 1조 원이 든다는 의혹에 대해 "근거가 없다"며 496억원이면 충분하다고 밝힌 바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실이 4일 제출받아 공개한 정부의 '2023년 회계연도 예비비 사용 총괄
박정연 기자
2024.07.05 15:58:54
尹대통령 다음주 방미…대통령실 "북러 협력에 강한 메시지"
尹, 나토 정상회의 3년 연속 참석…워싱턴 앞서 하와이 들러 美인태사령부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8~9일에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있는 하와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5일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밝혔다.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2022년 이후 3년 연속이다. 방미
임경구 기자
2024.07.05 15:58:39
국민의힘, 野 김병주 '막말 원점'인 '한미일 동맹' 논평 수정
'동맹→안보협력'으로…"실무적 실수로 혼동, 사과드린다"
국민의힘이 국회 파행사태의 한 원인이 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정신나간 국민의힘 의원들" 발언과 관련, 김 의원이 비난한 대상이었던 '한미일 안보동맹'이라는 논평의 표현을 공식 수정했다. 국민의힘은 5일 '바로잡습니다'라는 제목의 언론 공지를 통해 "6월 2일자 북한 오물 풍선에 대한 논평 제목에서 ‘한미일 동맹’ 표현을 ‘한미일 안보협력’으로 수
곽재훈 기자
2024.07.05 14:59:33
진중권 "내가 한동훈과 공천 논의? 원희룡, 똥줄 타더라도 내색마라"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원희룡 후보를 두고 "저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공천관련해 논의를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왜 이런 거짓말을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원희룡 후보의 공식사과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진 교수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나와 있는 네 후보 중에서 선거와 관련해 저와 문자나 통화로 의견을
허환주 기자
2024.07.05 13:58:22
'이재명 흉기습격범' 1심에서 징역 15년 선고
살인미수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올 연초 발생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사건 피의자가 1심 재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5일 이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된 김모(67) 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고 <연합뉴스>가 부산발로 보도했다. 김 씨는 지난 1월 2일 부산 가덕도 전망대를 방문한 이 대표에게 흉
2024.07.05 12:59:53
박찬대 "尹, 거부권 남발하면…후과는 박근혜 정권 최후가 말해준다"
야당 주도로 본회의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민의 뜻에 따를 것인지, 아니면 또다시 거부권을 남발하면서 국민과 맞서는 길을 선택할 것인지는 오직 대통령의 선택에 달려 있다"며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의 수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만일 후자(재의요구권)를 택한다면 윤 정
2024.07.05 11:59:12
'김건희 전대 개입설'까지…이번엔 한동훈-金 '문자 읽씹' 논란
갈수록 태산인 與 전당대회…韓 "공적 통로로 소통", 元·羅 '韓 때리기' 합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의 문자메시지를 무시해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소위 '읽씹' 논란이 여당 전당대회의 중심 화두로 떠올랐다. 김 전 대표와 친윤계 핵심그룹이 한 전 위원장 공격을 위해 문자 내용을 고의적으로 흘렸다는 '김건희 전당대회 개입설'까지 제기됐다. 친윤 성향인 원희룡 전 국토교
한예섭 기자
2024.07.05 11:02:13
22대 국회에서 난장판 축구를 봤다
[이관후 칼럼] 누가 이기든, 이건 민주주의가 아니다
구립 유소년 축구단에서 미드필더로 뛰는 아이가 요즘 축구의 역사에 대한 책을 읽고 있다. 축구의 종주국은 영국, 구체적으로 잉글랜드라고 할 수 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브리튼'이라는 섬이다. 다소 끔찍한 전설에 따르면 최초의 축구 경기(?)는 브리튼 섬을 침범해 온 바이킹 무리를 물리친 원주민들이, 생포된 적 왕자의 목을 치고 그 머리통을 발로 차고 다
이관후 정치학자
2024.07.05 10: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