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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북러 밀착, 국제질서 흔들어…좌시 않겠다"
나토 사무총장과 통화… "단계별 조치 취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사무총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뤼터 총장의 요청으로 이뤄진 통화에서 "북한이 그동안 러시아에 대규모의 살상무기를 지원해온 것을 넘어 정예 병력을 보내기에 이르렀다"면서 "최근 우리 정보
임경구 기자
2024.10.21 20:33:03
러, 북과 협력에 "국제법 틀에서 실시…한국 안보 이익에 반하지 않아"
국정원 보도 이후 처음으로 입장 밝혔으나 북한군 파병 사실관계 명확한 언급 없어
러시아 측이 북한과 협력에 대해 국제법 틀안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한국의 안보 이익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북한군의 파병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21일 주한러시아대사관은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의 공식 채널을 통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대사가 이날 김홍균 한국 외교부 1차관을 만났다며 "러시아연방과 북한 간 협력은 국제법
이재호 기자
2024.10.21 19:35:24
국감 3주차 개막…체코 핵발전소 수출 '뻥튀기' 지적
홍철호 '굽네치킨' 편법승계 의혹도…양평고속도로·서해공무원피격, 올해도 거론
국정감사가 3주차로 접어든 가운데, 여야는 국회 상임위 곳곳에서 전·현 정부 관련 민감 사안들을 놓고 충돌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검찰총장 탄핵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진 데 이어 '명태균 녹취록' 사건 제보자 강혜경 씨가 직접 감사장에 출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소비자원·공정거래조정원을, 기획재정위원회는 수출입은행·조폐공사·투
곽재훈 기자/한예섭 기자
2024.10.21 19:35:04
80년 다져온 대한민국 체계, 단 1~2년 만에 흔들리고 있다
[복지국가SOCIETY] 650조 예산의 대한민국 법체계가 이렇게 허술하다?
명품백 의혹도, 공천개입 의혹도 규정이 없어 처리할 수 없단다. 도대체 650조 예산으로 돌아가는 대한민국 법체계가 이렇게 허술하다는 게 믿어지는가? 영세한 조직에서나 나올법한 '관련 규정이 없어서..'라는 탄식이 경제규모 세계 12위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게 말이 되는가? 10년 전 검찰 비리의 폭로로 촉발되었던 김영란법 제정 나라를 시
김진희 노무법인 벽성 대표
2024.10.21 17:59:08
'김건희 불기소' 지적에 검찰총장 "수사팀 최선 다했다"
심우정 "저는 검사들 믿어"…野 추진 '검사 탄핵'에 "국민이 피해" 비판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대표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 무혐의 처분에 대해 "수사팀에서 모든 증거와 법리를 숙고해서 처분한 것으로 보고받았다. 수사팀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심 총장은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김건희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검
박정연 기자
2024.10.21 16:59:23
조응천 "尹대통령, '노벨 애처가상' 노리나"
"사과하면 됐을 걸 포클레인으로도 못막아…박근혜 때 보지 않았나"
윤석열 정부에서 이른바 '대통령 영부인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진단과 관련, 조응천 전 국회의원이 "대통령께서 '노벨 애처가상을 노리시는 것 같다"며 윤 대통령의 태도를 지적하고 나섰다. 조 전 의원은 21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자꾸 공민왕과 노국공주 같은 게 생각난다"며 이같이 꼬집고는 "사리분별을 잘 못하고 혼군(昏君)이 돼가는 것"
곽재훈 기자
2024.10.21 14:59:31
한동훈, '윤한 회동' 직전에 '명한 회동' 성사 발표…尹 압박용?
'김건희 리스크' 3대 요구안 놓고 용산 설득 레버리지?…친한계 '특검법 이탈표' 언급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의 회동이 이뤄지기 직전에, 한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의 여야 대표회담이 성사됐다. 한 대표 비서실장 박정하 의원은 21일 오후 1시께 언론 공지를 통해 "민주당 이 대표께서 한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고, 한 대표도 민생정치를 위해 흔쾌히 응하기로 했다"며 "구체적 일정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0.21 14:58:50
'윤-한 면담' 앞두고 친한·친윤 신경전…"김건희 대책 나와야" vs "야당 대표냐"
친윤계, 韓에 공세 집중 "대통령으로 인정 안 하나", "대통령 면담이 담판 짓는 자리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이 예정된 21일, 여당 내 친윤계와 친한계가 오전부터 대리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친윤계는 한 대표가 대통령 영부인 문제에 대해 연일 공개 발언을 내놓고 있는 것이나, 대통령과의 회동에 당대표비서실장을 배석시키겠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일 등에 대해 "(윤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 등
한예섭 기자
2024.10.21 12:59:30
미, 윤석열-젤렌스키 부담스럽나…북한군 파병 여부, 한미 간 조율했는데도 입장 달라
무인기 남한 소행이라며 사진 공개한 북한에 합참 "확인해 줄 수 없다" 입장만 반복
한국과 우크라이나 등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등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는 사전에 대통령실에서 미국과 조율해온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미리 내용을 공유했는데도 미국과 나토가 이같은 대응을 보인 것이라면, 해당 사안을 두고 한미 간 입장 차가 분명하게 드러난 것 아니냐는
2024.10.21 11:59:22
尹대통령 "민생범죄 끝까지 추적해 엄중 처벌"
경찰의날 기념사에서 "약자 대상 범죄, 사건 초기부터 강력하게 법 집행"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서민에게 고통을 주는 민생범죄를 끝까지 추적해서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범죄수익과 자금원을 빠짐없이 환수해 범죄 생태계 연결 고리를 근원적으로 끊어내주기 바란다"고 했다. 또 "스토킹,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는
2024.10.21 11:59:10